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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이슬성신이란다’

김현정(초3) / 구로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421

저는 작년 6월 신앙촌에 처음 왔습니다. 신앙촌이 있는 부산까지 너무 멀다고 엄마가 걱정을 하셔서 허락 받기가 쉽지 않았지만 꼭 가고 싶다고 말씀을 드리니까 허락을 해 주셨습니다. 교회 친구들과 신앙촌에 가는 버스를 타고 오는 내내 마음이 무척 설레었습니다.

신앙촌에 도착한 저는 관장님과 함께 천천히 걸어가면서 신앙촌을 구경하고 관장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신앙촌은 무척 크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 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신앙촌 레스토랑 앞 자전거 주차장 앞에 왔을 때 갑자기 비가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놀란 저는 빨리 비를 피하려고 뛰어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사람들은 피할 생각을 하지 않았고 비를 맞은 제 옷도 젖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관장님께 “지금 비가 내리는데 옷이 젖지 않아요”라고 말씀 드렸더니 제 말을 들은 관장님께서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이슬성신이란다”라고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는 관장님과 생명물 받는 곳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면서 계속 내리는 이슬성신을 보고 숙소에 들어간 후에도 이슬성신이 내리고 있는지 궁금해서 숙소 창문 밖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여전히 창문 밖으로 이슬성신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기쁘고 몸이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저는 천부교회에 다니면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예뻐하실 수 있는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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