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들의 도전과 열정’
제19회 시온 음악 콩쿠르시온의 음악인들의 열정과 도전의 무대인 제19회 시온음악콩쿠르가 6월 14일 피아노 부문을 시작으로 개최되었다. 올해 피아노 부문은 주니어 부문이 추가되어 열렸다. 대회에는 신앙촌의 어르신부터 콩쿠르에 참가한 친구를 응원하러 온 학생들까지 모여 매 순서가 끝날 때마다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피아노 부문에는 2등 황순정 씨(사진), 장려에는 윤성은, 이성실 씨가 수상했다. 주니어 피아노 부문에는 2등 구영인 양, 3등 김도희 양, 장려 박지영 양이 수상했다.
심사위원 강남길 교수(경성대)는 “시온음악콩쿠르 심사를 위해서 신앙촌에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와서 보니 신앙촌의 아름다운 환경과 시온의 회사에서 근무하는 사원들이 일과 악기를 병행하며 콩쿠르를 준비한 모습이 무척 놀랍고 인상적입니다. 열심히 준비한 연주를 들을 수 있었고, 꾸준히 노력해서 시온의 음악이 더욱 발전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피아노 부문 수상자 황순정 씨는 “매년 개최되는 콩쿠르에 올해도 참가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더불어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매일매일 꾸준히 노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시온의 음악인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온의 음악인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무대인 콩쿠르는 앞으로 관악, 현악 순으로 7월 19일까지 경연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