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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여기가 이글루야~’

기좌교회 주니어 기자들, 아이스 갤러리에 가다
발행일 발행호수 2453

아이스갤러리는 얼음 나라라서 여름에 가면 땀도 식고 좋을 것 같다. 얼음으로 만든 이글루는 마치 북극에 온 것 같아 보여서 신났다.
무엇보다 얼음으로 만든 미끄럼틀은 정말 재미있었고 얼음으로 직접 만드는 얼음컵 만들기가 제일 즐거웠다. 한 번 더 가고 싶다. (허채윤(초5)/가좌교회)

아이스 갤러리에 얼음 조각이 무척 신기했고 얼음컵을 직접 만든 것은 참 재미있었다. 얼음컵을 조각할 때 얼음조각이 날아가서 옆사람에게 튀었는데 그것 또한 신났다. 얼음미끄럼틀은 놀이터에 있는 것과 비슷한데 얼음이어서 더 잘 미끄러지니 좋았다. (김유경(초5)/가좌교회)

아이스갤러리는 말 그대로 얼음 전시관이다. 아이스갤러리에서는 2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먼저 얼음컵 만들기는 조각칼로 얼음을 깨서 자유자재로 컵을 만드는 활동이고 얼음방은 전시된 얼음 조각품을 구경하고 직접 만지며 노는 곳이다. 얼음컵을 만든 후 안쪽 작은 구멍에 음료수를 따라 마시기도 했다.
얼음방은 시간제한 없이 놀고 구경해도 되어 참 좋았다. (김소이(초6)/가좌교회)

아이스 갤러리에 가서 첫 번째로 얼음 조각 전시관을 갔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얼음으로 조각된 뽀로로이다. 그밖에도 얼음으로 만든 의자, 책상, 침대, 부엌 등이 정말 신기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신기했던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남대문과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과 파리의 에펠탑이었다. 전시관을 다 둘러보고 얼음으로 컵을 만들었다. 역시 만들기는 게임을 해야 더욱 재밌나 보다. 누가 누가 잘 만드나 시상이 걸린 게임! 정말 정성껏 만들었다. 드디어 3등에 입성! 무척 기뻤다. 보는 것도 좋지만 직접 만드니 더욱 즐거운 하루였다. (김효리(중2)/가좌교회)

20일 아이스갤러리에 다녀왔다.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서 아침부터 잔뜩 들떠서 갔다. 얼음으로 만든 다양한 것들이 많았다. 얼음으로 만든 화장실, 침대, 부엌, 학교, 교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 다양한 조각품에 “우와”를 남발했다. 그 중에서도 그릇 비슷하게 생긴 얼음 냄비가 있었는데 거기에 라면을 끓여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배가 고팠나보다. 또 얼음으로 만든 북극곰 옆에 써 있던 문구가 인상깊었다.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으로 북극 친구들이 울고 있어요”라는 문구였다. 그 문구를 보고 양심이 찔렸는데 다시는 환경오염을 시키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네모난 얼음으로 나만의 얼음컵을 만들 때는 손재주가 없어 잘 만들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는데 한 번 만들어보고 나름 만족했다. 정말 즐거웠다. (김수지(중3)/가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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