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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천만이 들려주는 ‘정원 이야기’

순천교회 주니어 기자들,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가다
발행일 발행호수 2442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에 들어가자마자 꽃이랑 나무향기가 났고, 풍경이 예뻤다. 박람회장 안에는 각 나라의 정원이 있고 습지 센터도 있고, 꿈의 다리도 있었다. 하지만 난 거기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는 ‘꿈의 다리’였다. 왜냐하면 꿈의 다리는 길긴 했지만 가는 동안 전혀 지루하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꿈의 다리 벽면에는 전세계 16개국 14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꿈을 그린 그림과 타일모자이크 작품이 붙여져 있었다. 그걸 관장님과 하나하나 보고 읽어가면서 걸어가니까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다.

꿈의 다리를 건너가면 습지 센터가 있는데 습지센터 안에는 순천만의 정보와 습지에 사는 동물들이 소개되어 있다.

박람회장을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고 사진을 찍다가 보니 관람온 사람이 더 많아져서 혼잡했다. 두 번째로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구경했지만 이번 견학 시간이 더 알차고 재밌게 구경했던 것 같다. 넓은 박람회장을 걸어 다니느라 다리가 아프긴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항상 우리를 위해서 힘들게 장흥까지 데리러 와주시고 정원박람회도 견학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관장님께 감사했다.
윤지현(중1)/순천교회
우리는 오늘 순천정원박람회를 다녀왔다. 처음에는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 즐거웠다. 왜냐구? 그건 교회 관장님과 체육대회 때 오프닝 무대 기수를 같이 한 지현이와 지수와 함께 가서였다.

우리가 도착해서 처음 간 곳은 바로 ‘미녀와 야수 정원’이었다. 장미가 피어있는 정원을 한 번 둘러보고 흑두루미 미로로 가서 미로를 통과하다 잠시 일행과 떨어지는 순간도 겪었다.

그 다음은 프랑스 정원을 갔는데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이 팍~

그리고 우리는 한국정원으로 가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 놀이 체험도 하고 그네도 신나게 탔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꿈의 다리에서는 수많은 그림들 중 내 작품도 찾아보았다. 훗~ 아, 내 그림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세계 여러 나라의 실내정원을 꾸며놓은 곳을 들어갔는데 한 번도 본적 없는 식물도 보고 정말 신기했다.
강민선(중1)/순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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