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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실고 학생들이 준비한 중3 모임

발행일 발행호수 2370

7월 23일 저녁 6시 신앙촌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첫 번째 ‘한마시아’ 모임(사진)이 있었다. ‘한마시아’의 뜻은 한두 번 마주 칠거면 시작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시온실고 2명의 학생과 중3 학생 3~4명이 한조가 되어 평소 궁금했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이나 고민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친분을 쌓는 모임이다.

모임은 각 조별 소개부터 시작되었다. 시온실고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프로필과 사진이 소개될 때마다 중3 학생들은 “우리 조 언니는 어떤 언니일까” 궁금해 하며 환영의 박수를 쳐 주었다. 이날 처음 만난 학생들은 빨리 친해지기 위해 찬송가 반주에 맞춰 조별로 함께 찬송을 부르고 율동을 하는 ‘찬송가 율동 배틀’, 제한시간 내에 조원들의 공통점을 많이 찾아내는 ‘공통점 지수찾기’ 게임 시간을 가졌다.

노수진(중3, 부천교회)은 “언니들이 친절했고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최선영(중3, 속초교회)은 “언니들을 소개할 때 우리 조 언니들은 누가 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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