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실고, 학생들이 준비한 사은회
시온실업고등학교 사은회가 1월 28일 신앙촌 레스토랑에서 있었다. 이번 사은회는 3학년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음악 선생님인 박효진 씨(시온입사생)와 학생들이 준비한 바흐의 ‘미뉴에트’ 연주와 3학년 전체 학생들이 ‘그 시절 그노래’와 ‘손을 잡아요’를 개사한 합창과 귀여운 율동에 선생님들의 얼굴에는 함박 웃음꽃이 피었다. 임하나 양의 선생님께 드리는 글 낭독은 선생님들에 대한 3학년 모두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시온실고에서의 3년동안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사진들과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영상으로 엮어 시청했다. 박다솜 양은 “막상 졸업한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시온실고에서의 3년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