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인간은 우주 어느 곳에 외계인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못했다. 1979년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한 에일리언이라는 영화에는 총알도 뚫을 수 없는 갑옷 같은 몸체에, 산성피와 인간의 몸속에 기생해 종족을 번식하는 외계인이 나온다. 그것은 외계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상상의 산물이었다.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은 실제로 거대한 전파 망원경을 지구 곳곳에 설치하여 외계인이 보낼지도 모르는 신호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외계의 생물체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과학적인 자료가 제시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비소(As)를 기반으로 생명활동을 하는 박테리아가 발견됐다고 발표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은 생명의 정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것으로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확대는 물론 생물학 교과서를 다시 쓸 일”이라고 흥분했다. 생명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탄소, 수소, 질소, 산소와 같은 특정 원소를 필요로 한다는 지금까지의 기성관념과 반대로 독을 먹고 자라는 박테리아를 발견함으로써 다양한 대안을 가진 생명체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됐고 독극물인 비소가 생명체를 구성할 수 있는 것처럼 미 SF영화 ‘에일리언’에 나온 괴생명체와 같이 염산을 체액으로 사용하는 생명체도 존재할 수 있다는 이론적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마귀의 우주 곧 타계(他界)에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고도의 문명을 이루고 사는 마귀인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히시고, 그것들의 존재를 증명하시기 위해 그들을 이 지구로 끌고 오시는데 그것이 바로 인간이 말하는 비행접시 즉 UFO라고 하셨다. 인간의 지혜가 점점 발달하여 인간의 과학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입증할 수 있는 날이 오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