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법, 허병주의 천부교 명예훼손 재확인
지난 3월 8일 서울고법 제5민사부(재판장 한규현 부장판사)는 허병주에게 3,0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선고한 1심을 그대로 유지하는 판결을 선고하였다.
허병주는 2014년 6월 ‘갈라파고스 수용소’라는 책을 출간하여 천부교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하였고, 같은 해 11월에는 위 책과 동일한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에 서울남부지법은 허병주가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천부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사실을 인정하고, 허병주에게 3,0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내린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