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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감사해요”

미주교인 만찬회
발행일 발행호수 2483

제35회 이슬성신절을 맞아 워싱턴, LA 등 멀리서 온 미주교인들을 위한 만찬회(사진)가 18일 신앙촌에서 열렸다.

만찬회에서는 식품과학고 학생들의 합창,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식품과학고 학생들이 미주교인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신앙촌에 온 소감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15년 만에 신앙촌에 왔다는 LA교회 김도희 권사는 “신앙촌의 모습이 더욱 발전되고 아름다워졌다”고 감탄하며 “늘 그리워하던 신앙촌에 올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한 이슬성신절이었습니다. 특히 신앙촌의 학생들이 참 예쁘네요. 잘 자라서 시온의 기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식품고 학생들은 “신앙촌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미주교인 분들을 뵙고 신앙촌에 사는 감사함을 느꼈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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