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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한 발짝 나간 도전

인내와 끈기로 준비한 우리 모두가 1등
발행일 발행호수 2377

주니어 치어(최우수상) – 하나님과 함께 한 시간
드림오디션 무대 서기 전 우리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다. 수백 명의 관중들 앞에 섰을 때 처음에는 사시나무 떨 듯 떨렸지만 막상 공연을 시작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기쁨이 넘쳤다. 오디션이 끝나고 난 뒤 우리팀이 잘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5분도 안 되는 이 공연을 위해서도 내가 몇 달 동안이나 피땀 흘리며 노력했는데 내가 천국에 가려면 과연 이것의 몇 십 배, 몇 백 배의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할지 상상해보았다. 비록 1등은 못했지만 나에게 보다 멋지고 크나큰 상은 바로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진 것이다.
(선우유빈/ 고1, 목동교회)
하모니(1등상) – 진짜 멋진 꿈을 위해
드림오디션 공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뭉쳐 커다란 작품을 만들어 내고 조금씩 연습한 것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오디션 첫 번째 순서라 많은 부담을 안고 시작했지만, 의상이 웃겨서 관중석에서 많은 웃음이 터져 나왔고, 나도 덩달아 재미있게 웃으며 했다. 오디션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힘이 들지만, 참고 노력을 하면 그 뒤에는 너무나도 값진 결과가 뒤따른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우리 팀 노래 가사 중에 ‘우린 꿈이 있어요 진짜 멋진 꿈’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진짜 멋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내가 되고 싶다.
(노소령/ 중2, 원주교회)
액션드럼(우수상) – 행복한 기억으로 남다
액션드럼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어 많은 걱정도 있었지만, 설레기도 했다. 액션드럼 팀 단장을 맡게 되어 부담스럽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교회에 와서 연습을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시간도 많아졌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무더운 여름날 밤늦게까지 관장님들과 친구들 동생들과 연습하던 기억도 난다. 공연당일, 연습보다 실전에 강한 우리였는지 어른들이 같이 박수도 쳐주시고 호응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 공연이 끝나 갈 때쯤엔 이젠 정말 끝인가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드림오디션은 우리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박정미/ 고1, 보은교회)
리듬마스(대상) – 우리가 함께 만든 공연
7월캠프 때 멘토관장님께서 우산을 가지고 한다고 하셔서 호기심을 가지고 첫 연습을 했는데 무슨 동작인지도 잘 모르고 순서도 헷갈려서 정말 어려웠다. 첫 리허설 결과는 좋지 못했다. 그래서 8월 캠프때는 1등을 목표로 정말 열심히 연습을 했다. 연습시간동안 발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동작도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속상했다. 그럴수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다. 드디어 8월 리허설때 1등을 하게 되자 정말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이 기세를 몰아 끝까지 잘하려고 했는데 9월 리허설 때 우리의 공연은 엉망이 되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공연은 우리에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게 한 좋은 약이 된 것 같다. 10월 전야제 공연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서 내가 맞게 한 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떨렸던 것 같다. 공연을 마치고 나니 그동안 연습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연습해서 보람을 많이 느낀다.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내는 공연이라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우리들을 위해 애써주신 리듬마스의 모든 관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윤선/ 중3, 소사교회)
플라이 깃발(왕중왕) – 하나님과 가까워진 시간
처음 드림오디션 참가 당시 설렘과 기대를 품고 시작했다. 매달 새로운 기분과 마음가짐으로 드림오디션에 임하였는데 다른 시간들에 비해 연습시간이 가장 즐겁고 기대되었다. 매 연습시간마다 새로운 동작을 배우고 연습할 때에는 팔도 아프고 다리도 아팠지만 모두가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면 나도 더욱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기운이 났다. 연습 끝나고 마지막으로 다 같이 맞춰 볼 때면 서툴고 어색했지만 너무 멋지고 뿌듯했다.

10월 전야제를 하기 전 마지막 연습을 하기 위해 모였을 때는 시험기간이라서 마음이 초조했지만 하나님께 은혜 받기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의지하며 연습에 집중했다.

전야제 당일 날 마지막 리허설 때 앞에 미리 오셔서 앉아 계신 분들이 우리가 하는 것을 보시고 웃어 주셨을 때는 진짜 무대에서는 절대 틀리지 말고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전야제가 시작되고 무대에 올랐을 때는 긴장이 되었지만 같이하는 친구들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무대에 임했다. 무대가 끝나고 박수와 환호소리를 들었을 때는 비록 실수했지만 무사히 무대를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뿌듯했다. 나는 드림오디션을 하면서 다른 때보다 예배시간에 더욱 집중하고 평소에도 기도문을 자주 외우려고 했다. 그리고 조금 더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드림오디션은 끝났어도 조금 더 하나님 말씀을 따르며 더욱 열심히 하나님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안현주/ 중2, 안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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