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영국 칼디섬 가톨릭 수도원 본부 사제들, 3살 아기 포함 대규모 아동 성학대. 십자가가 애들을 낚싯줄에 꿰어 납치한 거네 外
* 교황, 수많은 어린이들이 전쟁으로 굶어 죽고 있다며 ‘어린이 존엄성’ 강조. 1098년 십자가 목에 걸고 시리아 침략전쟁 때 어린이들 꼬챙이에 구워 먹고, 1970년대 아르헨티나 독재 정권 시기에는 수많은 아이들 납치해 팔아먹고, 아동 성범죄, 암매장, 인신매매 소굴에서 무슨 자격으로 ‘어린이 존엄성’을 입에 담나.
* 영국 칼디섬 가톨릭 수도원 본부 사제들, 3살 아기 포함 대규모 아동 성학대. 아이들에게 “입 벙긋하면 지옥 간다” 위협. 종교라고 믿고 보낸 부모들, 2,000년 십자가 권력에 무참히 짓밟혀. 십자가가 애들을 낚싯줄에 꿰어 납치한 거네.
* 미성년에게 마약 투여하고 길들여 성범죄 한 美 사제 체포. 판사에게 “나는 깨끗한 양심이니 판사는 옳은 일을 하라” 요청. 지난달 3월, 伊 사제는 마약 운전으로 교통사고 내고도 미사 집전. 이 종교에서 마약 정도는 깨끗한 양심의 기준인가?
* 유부녀 신자와 장기간 바람피운 남아공 사제, 남편의 고소로 불륜 드러나. 집, 성당에서 밀회 감행. 자신을 그녀의 영원한 파트너라고. 마피아도 조직의 아이와 유부녀는 건들지 않는다는데… 도대체 어떤 조직이면 마피아보다 심각한 패륜을?
* 수녀회 공동체에서의 심각한 학대 사실 비난한 프랑스 수녀 돌연 해고. 바티칸, “그녀는 악령이 깃들어 있고 파괴적이며 공격적이다”라고. 프랑스 법원, 수녀 부당 해고한 바티칸 추기경에게 벌금 부과. 바티칸, ”종교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며 항소. 그 수녀, 마녀사냥하던 중세가 아니라서 목숨은 건졌네.
* 印 수녀, 수녀원서 목 매달린 시체로 발견. 방 문안에서 잠긴 채 휴대폰과 일기장 사라져, 진상 규명 요구. 최근 수녀들 강제 임신, 살해하는 美 공포영화 개봉했던데… 목매단 수녀 부검 결과 나오면, 현실이 호러보다 숨 막힐지도.
* 美 고아원 조사위원회, 성 요셉 고아원 학대 다룬 참담한 보고서 발표. 13,000명 어린이 상당수가 사제와 수녀들에게 끔찍한 신체적, 성적 학대 당했다고 증언. ‘고아원의 유령’ 저자 케넬리, 어릴 때 사제가 ‘신뢰’와 ‘사랑’ 보여준다며 옷 벗기려 해. “누구나 가톨릭 신자였다면 틀림없이 그런 사제들을 만났을 것”이라고 단언. 그들이 강조하는 ‘신뢰’와 ‘사랑’ 이런 거였군….
* 모자이크 예술가 마르코 루프니크 신부에게 30년 학대 당한 수녀들. 이상에 가득 찬 어린 소녀였으나 순종의 훈련과 함께 이상이 정신적, 성적 학대에 악용됐다고. 학대가 필수 요소였던 모자이크 작품, 병자 치유한다는 佛 루르드 성지에 설치돼. 피해자들, 진실이 주는 치유를 얻을 때는 언제일지.
* 韓 가톨릭 신부, 前 한남동 성당 주임신부의 사이비 공동체 비난. 가톨릭은 신의 계시 받아도 겸손하게 침묵하지만 사이비는 계시를 만병통치약 팔 듯 상품화한다고. 마리아한테 계시 받아 샘물로 병자 치유된다는 佛 루르드, 지금도 돈과 사람 몰려 신의 디즈니랜드라 불려. 그 신부, 어디서 아이디어 얻었는지 알 듯.
* 교황, 교도소 방문해 예수로부터 시작된 ‘발씻김 의식’ 진행. 수감 중인 여성 12명의 발 씻어주고 입맞춤. ‘발 씻은 물’이 있는 종교는 여기였네. 행여 죄도 씻어주는 줄 알고 그 물 마시면 안 될 텐데..
* “바삭한 과자로 변한 그리스도” 이탈리아 아미카칩스 TV 광고, 가톨릭 신자들 ‘신성 모독’이라며 분노. 예수 몸으로 변했다는 ‘빵’은 잘 먹으면서, ‘감자칩’은 안 되나?
* 교황, 성전환 수술은 “인간 존엄성의 위협이자 신에 대한 도전”이라며 비난. 불과 2년 전에는 성전환 창녀들에게 자선기금 내어주고 바티칸까지 초대해 환영. 창녀에만 관대한 이유는? 이 종교 교주의 취향에서 비롯된 전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