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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암 투병 15세 美 소녀 축복하러 온 사제, 더듬으며 만져 성추행으로 체포…. 그 ‘축복’의 효능 어떤 건지 外

발행일 발행호수 2637

* 교황, 동성 커플 축복 허용하며 “교회는 동성결합에 축복할 권한은 없다.” 문서에 명시해. ‘죄인’ 축복할 권한은 있고 ‘죄’ 축복할 권한은 없다? ‘축복, 축복’ 하는데 축복 주는 자의 권능은? 받는 자는?

* 암 투병 15세 美 소녀 축복하러 온 사제, 더듬으며 만져 성추행으로 체포. 축복 받으려 기도하던 소녀, 지옥 나락… 그 ‘축복’의 효능 어떤 건지… 받는 자의 비극으로 입증.

* 아르헨 신임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출마 전부터 선거 중에도 교황을 “멍청이(imbécil)”, “개자식(hijo de puta)”, “지구상 악한 자의 대표자(representante del maligno en la Tierra)”라고 불러. 교황은 그가 당선되자 아무 해명 없이 ‘용서’했다고. 침묵은 긍정, 자격 없는 용서는 허언일 뿐.

* 헝가리 대통령 커털린 노바크. 교황 방문 맞춰 아동 성범죄 공범 사면했다가, 결국 성난 여론에 밀려 사퇴. 일국의 대통령이 비위나 맞추려고 국민 우롱. 이젠 용납 안 되는 시대.

* 伊 비가노 대주교, 교황과 페르난데스 추기경 ‘변태 책’으로 체포되어야. 페르난데스 옹호자들, 그 책은 요한 바오로 2세의 『사랑과 책임』과 유사하다고. 바오로 2세 옹호자들, 페르난데스 『신비로운 열정』은 천박한 글일 뿐이라고. 두 책 모두 오르가즘, 클라이맥스 등 전례없는 성적 주제 언급. 유서 깊은 변태 집안 인증하는 꼴!

* 벨기에 가톨릭교회, 탈퇴 신자들의 ‘세례 기록 삭제 요구’ 거부. 세례는 예수의 영적 표식이라 절대 지울 수 없다고. 그 표식 없애고 싶다는 건데 한 번 걸려들면 벗어날 수 없는 지독한 올가미?

* 1637년 전 가톨릭 교부(敎父) 요한 크리소스톰, “유대교 회당은 갈보의 집이며 극장 (synagoga est lupanar, et theatrum)” 가톨릭에서는 수녀 낙태 시키며 노숙자로 내다 버리고 낙태 비용 헌금에서 충당하기도. 대성당은 3,000명 디스코장 만들던데… 가톨릭 교부, 자기네들 얘기를 한 건가?

* “예수 살인죄”부터 2,000년간 부추긴 유대인 혐오. 다단계처럼 불어나 나치에 의해 600만 명 학살로… 당시 교황청, “모든 유대인의 피는 죄악되다!” 교황이 나치의 양아버지였네.

* 반유대주의 연구 권위자 로버트 S. 위스트리치, ‘옳고 그름 판단 능력 상실하면 사회 전체가 범죄 집단 될 수도.’ 그 집단이 십자군 전쟁, 마녀 살육, 홀로코스트… 진범인 이유가 이거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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