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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회 개축예배 드려

발행일 발행호수 2630

아름다운 성전 개축예배에
전국서 축하와 응원 이어져

작년 9월부터 시작된 나주교회 개축공사가 마무리되어 지난 6월 27일 나주교회에서 개축예배를 드렸다. 나주는 전남평야의 중심 도시로, 1958년 3월 17일부터 22일까지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집회를 인도해 주셨고, 이후 1993년에는 제단을 신축하였으며, 30년이 지난 2023년에 다시 개축을 하게 되었다.

이날 류영희 관장(여성협회)은 격려사를 통해 “나주는 교통의 접근성이 매우 편리한 지형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며, 곡창지대의 인심이 넉넉하고 너그러우신 분들이 많이 사시는 곳입니다. 이 포근한 도시에 아름다운 성전이 세워지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수많은 사람이 세상의 가짜뉴스에 시달려 진리와 진실에 고개를 들고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분명하고 겸손한 자세로 정신을 올바르게 하고, 많은 사람에게 진리를 전파하여 뭇 심령을 전도하는 저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설교에서 김복덕 관장(기장교회, 남부총무)은 “하나님께서는 지금은 뛰어야 하는 기회의 시간이라고 하셨습니다.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거야. 너는 가로막지만 말라’ 하신 말씀대로 자신에게 맡겨진 선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저희 모두 성신의 역사를 사명감으로 철저하게 지켜나가며 구원을 위해 힘차게 움직여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아름다운 성전이 완성되기를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나주교회 성경숙 관장은 “나주제단을 아름답게 개축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나주제단 개축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하며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이렇게 귀한 날을 맞이하게 되었고, 일을 할 때마다 교인들이 옆에 계셨기에 든든하고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저와 교인들은 제단 개축을 통해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는 자는 두려움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은혜받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7월 27일에는 범박교회가 신축예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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