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속 책 소개
세계의 종교 이야기 (폴 발타 著)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각종 애니미즘과 토테미즘에서부터 시작하여, 세계 3대 종교라고 할 수 있는 불교와 기독교, 이슬람 교의 기원과 붓다, 마호메트, 예수 등 각 종교의 창시자, 성장 과정, 그 밖에 도교와 유교, 신도,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신앙을 다루었다.
종교는 생명의 기원과 삶의 의미, 신의 존재, 죽음과 사후 세계, 선과 악 등 우리가 살면서 만나게 되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통일된 대답을 제시한다고한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를 다양한 기호와 상징을 통해 나타내 주고 삶의 미스테리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준다고 주장한다.
인간이 이런 것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 그는 종교를 갖고 살아가게 마련이며, 따라서 종교의 기원은 인간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시대가 바뀌고 사회가 발전하면서 종교의 종류와 형태도 민족과 지역에 따라 다양해졌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의 인간과 종교의 발자취를 더듬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종교 안내서라고 할 수있다. 책을 읽은 후에는 동서양의 각 종교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그 종교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될 것이다.
“책을 읽은 후에는 동서양의 각 종교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그 종교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될 것이다.”
아스텍 제국 그 영광과 몰락 (세르주 그뤼진스키 著)
이 시기 아스텍은 신분과 계급이 나눠져 있었고, 이에 따라 옷과 치장이 달랐다. 귀족 계급은 화려한 깃털, 팔찌, 황금 머리장식 등 사치스러운 치장을 통해 그들의 신분을 과시했다. 철저한 계급사회였지만 사회통합과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것을 중요시 했던 아스텍은 고유의 사법제도와 법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전쟁 포로들에게는 끔찍한 공포정치를 실현했다. 전쟁에서 진 포로들은 끔찍한 죽음을 맞이해야 했는데, 바로 살아있는 포로의 가슴을 칼로 열어서, 아직 뛰고 있는 심장을 꺼내 신에게 재물로 바치는 것이었다.
아스텍에서 행해진 인간 희생제식은 인간에게 소중한 소유물인 피를 신에게 바치는 의식이었다 스페인이 가장 놀랐던 식인제식은 사실 영적인 것에 접근하는 방식이었으며, 또 하나의 성찬식이었다.
스페인은 닥치는 대로 아스텍의 문명을 파괴했고 유럽 종교와 언어, 문화를 이식했다. 유럽의 식민지가 된 이후로 여러 근대사를 겪으며 지금의 멕시코가 된 아스텍 문명. 이 책은 비록 멸망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멕시코 역사 속에 남아 찬연한 빛을 발하고 있는 아스텍 문명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