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2지역 학생들 “리얼트레저헌터 체험했어요!”

핸드폰 이용해 실감형 보물 찾기
미래의 가상․증강 현실 체험 기회

12월 9일, 경인2지역 학생들이 수원에서 열리는 ‘리얼트레저헌터(Real Treasure Hunter)’ 행사에 참가해 즐거운 체험 시간을 가졌다.

‘리얼트레저헌터’란 리얼월드 앱을 이용해 실제로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보물 상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보물을 찾은 후 화면 속의 퀴즈를 풀어 보상받는 실감형 보물찾기 게임이다.
경기도 옛 청사 일대와 팔달산 둘레길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고 증강현실을 통해서 다양한 보물을 찾으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증강현실(AR), GPS, 앱 등 디지털 실감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욱 유익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성남교회 강보미 양(중3)은 “리얼트레저헌터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어 신기했습니다. 진행요원 없이 NFC를 찍고 QR로 문제를 푸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보물을 너무 잘 숨겨놔서 어려웠지만 찾는 재미가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수원교회 성가영 양(중1)도 “리얼트레저헌터를 하면서 걸어 다니니까 운동도 되고 친구들과 보물을 찾는 재미도 쏠쏠해서 재미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평소 접해보지 않았던 사자성어나 역사적 사실, 상식 등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면서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러운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