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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장의 사진"태그에 대해 총 16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정정희 권사/ 양산교회

정정희 권사/ 양산교회

소사 오만제단 조감도 앞에서 등포 갑구 제단에 속해 있을 당시 저와 같이 이만제단에서 주일학교 반사활동을 하던 언니들과 소사신앙촌에 놀러갔다가 앞으로 지어질 오만제단 모습 앞에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17살 여학생이던 이때 사진을 보면 노구산 집회(1958. 6.30.~ 7.5.)가 떠오릅니다. 오만제단 신축부지에서 열린 노구산 집회 때는 가뭄을 해갈시켜주시려는 듯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촉촉이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도 전국 각지에서 […]

김옥연 권사/ 인제교회

김옥연 권사/ 인제교회

방 한 칸에서 인제교회를 짓기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살다가 6.25 전쟁 후 의붓어머니가 계신 서울로 이사 오게 되면서 어머니가 이만제단에 다니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957년, 큰어머니와 함께 처음으로 이만제단에 가게 되었는데 손뼉을 치면서 찬송을 부르는 것이 무서워서 빨리 집에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 큰어머니는 박태선 장로님께서 조금 뒤에 나오시니 조금만 더 있으라며 저를 달래셨습니다. 한참 뒤에 박태선 […]

김춘자 권사/ 전농교회

김춘자 권사/ 전농교회

금메달을 상으로 받은 그날 뛸 듯이 기쁘고 즐거웠던 추억 시누의 권유로 처음 새벽예배를 드리러 가는데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예배가 끝날 때가지 세상에서 한 번도 맡아보지 못한 너무나도 향기로운 냄새가 진동하는 것을 경험한 후 처음으로 그것이 향취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도 같이 전도해 전도관에 열심히 다니게 되었고, 저는 얼마 후 소사 신앙촌에 입주해 소비조합 […]

덕소신앙촌 수예공장의 추억

덕소신앙촌 수예공장의 추억

덕소신앙촌 수예공장에서 동료들과 전국의 소비조합원들한테 주문받은 다우다 이불을 발송하기 위해 일하던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 저는 수예부 현장 책임자로 있었는데 주로 수예사들이 놓은 수예를 검사하는 일을 했습니다. 사진 속의 이불은 장미꽃, 목단꽃이 수놓여진 다우다 이불인데 인기가 참 많았습니다. 수예 검사를 하다보면 수놓은 모양만 보아도 그 많은 수예사 중에 누가 놓은 수예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일하는 […]

시온유치원 졸업사진

시온유치원 졸업사진

지금으로부터 52년 전인 1959년 소사신앙촌의 시온유치원 1회 졸업식 사진이다. 졸업식을 마치고 졸업장을 들고 유치원 앞에서 제법 의젓한 체하면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뒤에 보이는 벽돌로 지은 건물이 유치원으로 사용한 구제단이다. 오만제단이 세워지기 전에 예배를 드리던 곳으로 평일 낮엔 유치원으로 사용했다. 지금도 키가 작지만 그때도 무척 작았던 나를 원장님이 많이 업어주셨다. 원장님은 현재 신앙촌 양로원의 원장님으로 활동하시며 […]

시온고등학교의 추억

시온고등학교의 추억

소사 시온고등학교 2학년 재학시절 같은 반 친구 이명애와 함께 어느 가을 날 학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날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친구 명애가 전교회장으로 당선된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전학을 온 명애와 규율부 활동을 같이 하며 친하게 지냈습니다. 늘 적극적이었던 명애는 친구들 앞에서 앞으로 학교를 위해 봉사와 희생으로 화합을 이루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전교회장선거에 나갔습니다. 명애와 함께 회장선거에 출전했던 […]

덕소신앙촌 제과공장의 추억

덕소신앙촌 제과공장의 추억

덕소신앙촌 제과공장에는 캐러멜부, 카스텔라부, 크림빵부, 캔디부 일명 드롭프스부가 있었습니다. 각 부서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제가 근무한 캐러멜부에서 생산하는 벌꿀캐러멜, 우리들은 생수캐러멜이라고 불렀는데 감기 걸려도 캐러멜 끓여 먹으면 낫고, 종기가 생겨도 캐러멜 녹여 붙이면 낫는 등 거의 모든 것이 캐러멜로 통했습니다. 그런데 맛도 굉장히 좋아 소비조합들이 차를 대놓고 기다릴 정도였습니다. 저는 A반 캐러멜 포장 기사였습니다. […]

시온 합창단의 추억

시온 합창단의 추억

요즘도 절기때가 되면 음악순서에 어린이 합창단이 나와 아름다운 합창을 합니다. 그 모습을 볼 때면 어릴 적 모습이 많이 떠오릅니다. 어머니와 언니를 따라 처음 간 한강집회. 단상에서부터 빛이 뻗어나오는 모습을 보고 그 후엔 불빛이 번쩍번쩍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집회에 갔었던 것이 정말 좋았는데 박태선장로님의 교회는 없었습니다. 다니던 장로교회는 더 이상 가기가 싫었습니다. 얼마간 시간이 흐른 후 […]

이만제단 청년 안내부원의 활동

이만제단 청년 안내부원의 활동

이만제단 청년회에 안내부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을 이만제단 언덕길에서 밀어드리는 일은 교복을 입은 학생 안내부원들이 주로 했고, 청년회원들은 길 양쪽으로 서서 인사를 했습니다. 저희는 하얀 가운을 맞춰입고 왼팔에는 안내 완장을 찼습니다. 전차 종점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원효로 쪽에서 이만제단까지 오르는 언덕길 중간쯤 왼쪽에 안내소라고 자그마한 집이 있어 더울 때는 그곳에 물을 길어다 놓고(집집마다 상수도가 없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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