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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1월 16일 추수감사절 전날이었습니다. 기장신앙촌 상공에 축복이 나타났습니다. 그때 저는 운수부 자리에서 그 광경을 보게 되었는데, 축복은 머리 위 약 10m 정도 되는 곳에 멈춰 서 있어 마치 손을 높게 뻗으면 닿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 모습은 형광등 같은 굵은 빛이 수직으로 내려오다가 끝 부분은 백열등처럼 더 굵고 밝게 빛나면서 신앙촌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추수감사절 전날이라 […]
처음 은혜를 받고도 세상에 휩쓸려 제단을 못나간지 수 십 년이 지나 2003년 어느 날 제 마음이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지낸 시간이 후회스럽게만 느껴졌습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제단이 있는 곳을 수소문 하여 다시 신앙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처음 뵈었던 40년 전과는 많은 것이 변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낙원으로 가신 후에도 하나님께서 계셨던 때와 다를 […]
어릴 적부터 어머니와 함께 교회를 다니면서 교회가는 것이 당연했고, 습관적으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또래친구들과 노는 것이 마냥 즐거워서 축복일에 가도, 교회를 가도 친구들이 우선이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즈음, 축복일에 가면 하나님께 축복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은 반사 선생님께서 맨 앞으로 가라고 해서 저희들은 하나님 바로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눈앞에서 하나님을 뵐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뻐 […]
한국전쟁을 통해 나는 삶의 회의를 느껴 산사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밤이면 밖으로 나와 하늘을 바라 보며 하나님이 계시다면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고, 이 불쌍한 민족을 어여삐 여겨 주시기를 기도 드리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순천 시내에 포스터가 쫙 붙어있는데 ‘불의사자 감람나무’가 집회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어보니 그 말씀은 너무도 명확하게 나의 갈 […]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사회 친구들이 나에게 묻는다. ‘너는 어떻게 살길래 그렇게 늘 건강하니?’라고. 지금까지 살면서 왜 힘들고 어렵고 아픈 기억이 없겠는가? 하지만 어려운 고비 고비마다 하나님께서 힘주시고 도와주심을 너무도 많이 느꼈다. 장로교회에 다니던 어머니가 황달병으로 너무 아파서 이를 고치기 위하여 아버지가 전국적으로 소문난 병원을 찾아 다닐 때였다. 의사들은 ‘가능성이 없으니 집에 가서 죽을 날만 기다려라’하였고 […]
울산교회에 시무할 때입니다. 새로 전도된 어린 초등학생들은 착하고 말을 잘 들었지만, 먼저 나온 중등학생들은 말을 안듣는 편이었습니다. 그 중 특별히 애착이 가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중3인 그 학생은 사춘기라 성격이 예민해지고 고입 준비를 핑계로 주일예배를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축복일을 앞둔 어느 날이었습니다. “관장님 저 이제 교회 안다닐 거예요”라면서 전화를 딱 끊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뜻밖의 대답에 저는 가슴이 […]
제가 21살 때 6·25전쟁이 일어나 홀로 이북에서 남한으로 내려와 지금까지 살면서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시고 보호해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이 길을 따라올 수 있었습니다. 이북에서 내려와 창신동에 살면서 가족이 너무나도 그리워 고향 생각만 하면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어느 날 밤 꿈에 네 살 난 아들을 업고 바닷가에 서 있는데 사각형의 반듯하고 큰 방죽이 하나 있는 것이었습니다. 옆에 보니 […]
첫 번째 기적 저는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소아마비에 걸렸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던 아버지는 제가 태어나자마자 기성교회 목사를 집으로 데리고 와서 저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 목사가 다녀간 이후부터 저는 몸의 열이 오르고 심하게 앓은 후 결국 소아마비가 걸렸던 것입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모든 일을 제쳐두고 병원이란 병원은 다 찾아다녔지만, 그 시절 의사들에게 고치기 힘들다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
고등학생 때 축복일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안수를 받기 위해서 줄을 섰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에 학생 머리에 안수를 해 주시는데, 그 학생 머리에서 쇠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학생이 죄가 많다고 지적하셨는데, 저도 두렵고 떨렸습니다. 제 차례가 되자 제게는 ‘죄 지으면 안 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무 죄송스러워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한편으로는 죄를 지적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다시 한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