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말씀
신앙체험기
기획
특집
피플&스토리
오피니언
주니어

새롭게 출발하는 모두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발행일 발행호수 2581

식품여고와 대학 졸업생들은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신앙촌에서 2월 20일 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이하 식품여고)와 대학부 졸업식이 개최되었다. 올해 졸업식은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예년과는 달리 외부인사, 귀빈을 초대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치러졌다. 졸업식 참석자들에게는 손 세정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었고, 안전상의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한 학부모들에게는 촬영된 졸업식 영상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졸업장과 상장 수여에 이어 졸업생 대표 김수연 양의 졸업이야기 낭송이 있었다. 김수연 양은 “지금까지 받았던 많은 사랑을 베풀 줄 아는 큰 그릇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우고 익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졸업생들이 만든 졸업 기념 UCC가 방영되었다. 졸업생들에게는 최신형 노트북이 선물로 증정되었다.

김선희 교장은 “신앙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서 희망찬 미래를 앞둔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했다.

올해 식품여고 졸업생 중 다수가 천부교 어린이 리더스쿨 1기 출신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졸업생의 대다수가 ‘천부교 어린이 리더스쿨 1기’ 출신이라는 것이다. 신앙촌은 전교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중 어린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것이 리더스쿨 1기이다. 이를 이수하고 신앙촌 기업과 연계된 식품여고를 졸업한 졸업생들은 ‘정직과 신용, 최고의 품질’을 핵심가치로 하는 신앙촌 기업문화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앙촌 관계자 측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인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인들과 신앙촌 구성원들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여고 졸업생들은 대학 진학과 함께 2월 말부터 신앙촌 기업 내 다양한 부서에 지원하여 인턴제도와 수습 기간을 거쳐 정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