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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 전도관 체육대회 모습

2014 추수감사절
발행일 발행호수 2472

제2회 전도관 체육대회 모습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맑게 개이다
제2회 전도관 체육대회 첫날 아침, 비가 내려 많은 준비가 수포로 돌아갈 뻔 했는데 오전 9시부터 날씨가 개여 모든 교인과 선수들은 서울운동장으로 향했다. 날씨로 인해 개회가 늦어서 점심시간도 따로 두지 않고 구기 종목 등의 경기가 계속 되었다.

캐러멜 먹기, 공 굴리기 등 일반 경기 재미 배가
어린이 경기 캐러멜 먹기에서는 어린이들이 먼저 뛰어가려고 앞을 다투는 모습이 귀여웠고 늦게 뛰어가 캐러멜을 먹지 못한 아이는 울기도 했다.
정오에 열린 기구 터뜨리기에서는 ‘감람나무’라는 글귀가 나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또 여청년들의 바늘꾀기 경기도 있었다. 그밖에도 전도사 장로급 인사들의 공굴리기로 관중들의 기쁨은 최고조였다.

체육대회의 꽃, 마라톤
제2회 전도관 체육대회에서 가장 흥미있던 경기는 마라톤 경주. 대회 마지막 날 정오 12시 50분, 마라톤 선수들은 교통 순찰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운동장을 출발한지 약1시간 반 여 만에 운동장에 들어섰다. 이날 1위는 1시간 46분 기록의 서울지역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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