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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교 건강 마라톤 대회

2011 천부교 건강 마라톤
발행일 발행호수 2377

천부교 건강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출발선을 달려 나가고 있다.

건강한 시온인의 향연
10대 소녀에서 80대 할머니까지
가을을 옷입은 신앙촌을 달려

“그동안 3년마다 열리는 체육대회의 한 종목으로 진행해 왔던 마라톤 경기를 무리하지 않는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해서 올해는 건강축제로 단독 경기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대회는 10대 어린 학생에서부터 마음이 젊고 씩씩하신 7,80대 여성회원들까지 함께 당당하게 뛰시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선수 여러분의 땀과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최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윤혜정 남부 여성회 총무의 대회사는 2011 천부교 마라톤 대회의 성격을 잘 말해주었다.

10월 9일 축복일 예배를 마치고 가진 마라톤 대회의 출발 신호와 함께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뛰어 나갔다. 실내농구장 앞에서 출발하여 오르막인 식품단지를 올라가 돌아내려와 신정문을 통과해 신앙촌공원을 지나 현재 정문 주차장쪽으로 나와 생명물 받는 곳을 지나 시상식이 열리는 롤러스케이트장으로 들어오는 5㎞ 코스를 달렸다. 3㎞ 코스는 식품단지를 올라가지 않았다.

모든 출전 선수들 가운데 3㎞ 부문의 이귀례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5㎞ 부문은 결승 지점에서 강경희 선수가, 줄곧 1등으로 달려오던 김지혜 선수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1등으로 들어왔다. 3㎞와 5㎞의 1,2,3등이 모두 기장신앙촌 소속이었다.

이번 대회는 기장신앙촌 선수들이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5㎞ 부문 100등 안에 무려 76명이 기장신앙촌 소속이었고, 3㎞ 부문도 시상 기준인 30등 안에 13명이 기장신앙촌 선수였다. 기장신앙촌을 제외한 선수들 가운데는 소비조합 파트가 단연 앞섰다. 특히 60세 이상 선수가 달린 3㎞ 부문에서는 기장신앙촌 소속 13명을 제외한 17명 가운데 여성회 관장 세 명과 여성회원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가 모두 소비조합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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