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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참석자들 이슬성신의 기쁨과 평안 가득해

'놀라운 일이라 높으신 그 이름 감람나무'
발행일 발행호수 2363

`다 기쁜 찬미하라` 2011 이슬성신절 예배에서 이슬성신을 찬양하는 전국여학생합창단. 아래 사진은 예배실을 가득 메운 사람들.

예배 참석자들 이슬성신의 기쁨과 평안 가득해

올해로 제31회를 맞이하는 2011 이슬성신절 예배가 5월 15일 신앙촌에서 있었다.

맑고 깨끗한 일기에 더욱 짙어지는 초록 이파리들이 청신한 신앙촌은 어느 수필가의 표현대로 막 세수를 마친 깨끗한 얼굴 같았다. 이슬성신절 예배를 위해 신앙촌에 속속 도착하는 교인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차 보였다.

토요일 오후엔 세미나실에서 천부교 소개 영상과 기업 소개 영상, 그리고 천부교 50년 다큐멘터리를 모두 4회 상영하여 새교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또한 잘 정돈된 군락지에는 푹신한 잔디 위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대화를 나누며 사진을 찍기도 하며 자연의 품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예배 당일 아침부터 날씨는 화창했다. 새벽 5시부터 제공되는 아침 죽식사를 마치고 예배실에 입실하여 예배 준비를 한다.

숲속의 도시 신앙촌에서 5월의 꽃향기 맡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쁨으로 왕래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즐거워 해

예배는 9시 30분에 시온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찬송가 555장과 396장, 559장을 부르면서 시작했다.

이어 방성희 학생관장(부평교회)의 사회로 이슬성신절 축하 음악순서가 있었다. 시온남성합창단(구희만 지휘)의 힘찬 연주로 찬송가 470장 와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중에서 를 이슬성신절 분위기에 맞춰 개사한 를 합창했다.

두 번째 순서로 마림바 협연이 있었다. 멘델스존의 을 시온오케스트라 타악기 주자인 민은정씨가 마림바로 연주했다. 흔하게 접하는 악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뛰어난 연주 솜씨 때문인지 마림바 연주에 몰입해서 감상하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음악 순서의 마지막은 전국 여학생 합창단이 하늘색 자켓과 하얀 주름 스커트로 단복을 맞춰 입고 나왔다. 베버의 곡 와 지휘자 장주현 학생관장(서부교회)이 편곡한 찬송가 17장 를 합창했다.

이어 방영된 하나님 말씀은 이슬 같은 은혜는 하나님의 신인데, 그 은혜를 내리는 자 감람나무와 같다 하시며 “감람나무는 곧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아니면 그 은혜를 내릴 수 없다”란 말씀을 하셨다.

지난 해 이슬성신절 예배에 참석한 이후 열심히 교회에 나오고 있다는 소사교회 이슬반 1조장인 이경자씨는 “설교 말씀이 어찌나 강력하신지 하나님 증거를 분명하게 확실하게 하셔서 속이 뻥 뚫리는 듯 시원했다. 힘차게 찬송하며 속 시원하게 예배를 드렸다”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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