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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1월 18일 – 행동의 신앙으로 전도

발행일 발행호수 2127

전도에 힘쓰고 있는 춘천전도관과 전남장흥전도관, 신축을 서두르는 강릉전도관의 기사를 보도한 1965년 1월 18일자 신앙신보 1면

30년전인 1965년 1월 18일자 본보를 보면 “춘천전도관은 1965년을 『일하며 전도하자』는 표어 아래 전 성도들이 일심동체로 대외적인 전도에 나서기 위해 전도방송실과 제단 내부 전등장치를 설치하고 수도 및 목욕탕을 신설하고, 전도,예배, 심방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도의 전망이 낙관적이고 앞으로의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는 기사가 있다.

또 “신년을 맞아 행동적인 산 신앙을 통한 대 사회 참여에 역점을 두고 우선 학생들의 지도에 나서고 있다. 나태한 청소년 사회에 새로운 모랄을 주려는 이 움직임은 전국적으로 강력하게 전개될 것 이라는데 이달 초 서울의 각 제단 중·고·대학생들이 모임을 갖고 『시온학생총연합회』를 결성하여 그 초두부터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기사와 함께, 전남 일곡 전도관은 불우한 십대들을 선도시키기 위해 신앙을 토대로 한 글씨학원 설립을 통해 학생부흥에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흥전도관은 교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장년 5명과 유년 25명이 입교하여 30명의 새 결신자를 얻어 활기를 띄고 있으며, 서울중앙전도관 산하 종로을구지관 학생 천성회 주최 제 1회 『문학과 음악의 밤』이 동 지관에서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음악순서와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는 기사도 눈에 띈다. 강릉전도관은 현제단의 위치와 교통상의 불편을 덜기위해 이전신축을 결심하고 전 성도들이 단합하여 심혈을 기울인 결과 강릉 신구시가를 좌우로 품어 안은 둔덕에 제단 신축을 3월중에 착수할 단계에 있다며, 이를 계기로 부흥의 불길이 크게 엿보이고 있다는 기사도 있다.

1면 잠언록에는 “보고·듣고·만지는 뚜렷한 증거의 신앙… 그 중에서도 가장 귀한체험은 이슬같은 은혜로 죄악이 무너져나가고 심령이 백합화같이 아름답게 재창조되는 증거이다, 그것은 곧 감람나무의 역사를 증거하는 것이다.” 라고 체험의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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