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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12월 11일 – 無知 깨우치는 계몽의 횃불

전국 전도관에 세워진 시온공민학교
발행일 발행호수 2274

1967년 12월 11일자 신앙신보 1면에는 전국 각지에서 신축되는 전도관 소식이 실려있다.

“전곡의 시온고등공민학교가 설립, 5개월만에 큼지막한 교사를 신축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1면 머리기사로 전하고 있다. 전곡전도관에는 하나님께서 순회집회를 가지신 후 고공학교가 세워지자 지방민들의 큰 호응 아래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1,800여 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교사를 산축하여 12월에 준공을 보아 전도에도 좋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7월 14일 준공하여 구령사업에 성과를 얻고 있는 충북 영동군의 시온중학교가 2개월만인 지난 9월 인근의 양산면에 시온고공학교를 세워 이달 중순에 준공식을 갖게 된다고 전하고 있다. 이 학교 부지 역시 마을의 유지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 1,500여 평의 대지를 마련하고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각지에서 속속 신축 완공을 본 제단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하고 있는데 전북 김제에 2층 제단이 신축되어 인근 제단 개척에 힘쓰고 있으며 부산 서면전도관에서는 인근의 연산동에 제단을 개척하여 신축을 보았다고 전하고 있다. 제단 개관집회에는 인근의 주민들이 다수 참석하여 귀한 말씀을 들었다고 한다.

충남 온양전도관에서는 8킬로 떨어진 아산군 신창면에 전도관을 세웠고, 전남 광주 전도관 산하의 비아지관은 교인이 늘어감에 따라 확장 신축을 보고 음악종도 가설하였으며 대전전도관 산하 대동전도관도 거의 제단 신축이 마무리 되어 감에 따라 곧 준공을 볼 것이라고 한다.

각 지역별 활동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는데 당시 전국 도별 전도실적비교에서 경기연합 여성회가 세번 줄곧 우승을 하였으며 4연패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산하 130개 제단을 순회하며 전도를 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한다. 서울 4중앙 여성회는 10배가 운동을 전개하며 임원 조직 개편을 보았고, 경기 11시찰구 산하 10개 제단은 10배가 운동을 전개함에 앞서 교역자 회의 가졌고, 4중앙은 제단 신축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산하 23개 지관 교역자 회의를 개최하여 시찰구를 개편하는 등 부흥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토의를 하였다고 한다.

“활발한 활동을 해온 덕소 제2신앙촌 시온어린이 합창단의 합창이 문화방송국 전파를 타고 전국에 흘러퍼지게 되었다”며 방송 날짜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오만제단 주일학교 반사들은 실력테스트를 ‘엄숙한’ 가운데 진행하여 1,2,3,등을 가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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