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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11월 19일 – 새 중앙으로 발족

서울 9중앙에서 서울 17중앙 분리
발행일 발행호수 2120

서울 17중앙의 발족을 보도한 1973년 11월 19일자 신앙신보 1면.

1973년 11월 19일 신앙신보 1면은 서울 17중앙의 새로운 발족을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서울 제 9중앙 전도관은 작년 2월 역사적인 본관 신축과 아울러 오늘에 이르기까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11월 11일을 기하여 또 하나의 중앙을 편성, 서울 제 17중앙 전도관이 발족하게 되었다. 이번에 새로 발족하게 된 17중앙은 행당동과 성수동 사이를 경계로 하여 성동구 동부 관할(천호시찰구)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로서 제 17중앙에 속하는 제단은 천호전도관을 본관으로 하고 성수, 광의, 경동, 마천, 학일, 신장, 이동, 미사리 전도관이 이에 속하게 되었다. 9중앙은 원래의 왕십리본관을 중심으로 성동, 금호, 금복, 약수전도관이 이에 속하게 되었다. 한편 9중앙에도 정국모관장을 새로 맞이하여 희망에 찬 새로운 9중앙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같은 날 2면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것이며 은혜를 깨달았으면 행함이 있었야 한다는 것과 마음의 자유율법을 온전히 지켜야만 구원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있는자는 온세상이 핍박해도 즐거움이 넘친다.’는 제7중앙 전도관에서 하신 하나님의 설교말씀이 있다.또 4면에는 추수감사절과 십의 일조에 관한 특집기사가 실려있고 찬송가의 유래와 작사 작곡자의 이야기라는 칼럼에는 찬송가 549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의 유래와  해설이 보인다.

광고란에는 “시온마크는 신용과 품질을 보장합니다.”라는 문구로 ‘시온 피아노’에 관한 광고가 게재되어 있는데, “음악의 세계는 즐거운 세계입니다. 맑고 고운 시온 피아노의 소리는 여러분의 가정을 평화롭게 해드릴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또 전국 각 제단에서의 추수감사예배를 보도하면서 ”지난 18일(세째주일)은 전국 방방곡곡의 제단에서 하나님을 통하여 은혜받은 가지들이 일제히 추수감사 예배를 드렸다. 사시순환 때를 따라 풍성한 곡식을 거두게 하시고 풍성한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찬송으로 영광을 돌렸다.더욱이 지금은 인생의 추수기를 맞이하여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시점에서 드리는 예배는 정말 뜻있는 예배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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