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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산교회 – 교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 모두 하나가 돼

교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 모두 하나가 돼
발행일 발행호수 2504

천부교 서마산교회 전경과 이철희 관장(뒷 줄 왼쪽 세 번째)과 함께 전도를 위해 노력하는 서마산교회 임원들

2003년 12월 28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위치한 지금의 서마산교회가 신축되었다. 지리적으로 보면 요즘 전원주택지로 주목받는 신도시다.
서마산교회의 시작은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나님께서는 1956년 3월 5일부터 12일까지 마산 서성동 광장에서 부흥집회를 개최하셨다. 기성교계에서는 하나님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극장에서 유명한 목사의 부흥회를 열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교인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려 했지만 오히려 하나님 집회는 매일 2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전에 들어 보지 못한 말씀을 듣고 크게 깨달아 은혜 받기를 기도하며 날이 갈수록 집회장 안팎을 가득 메웠다고 한다.
그 후 1956년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마산전도관 개관집회(장군동)가 있었고, 1981년 9월 5일 마산 2중앙 전도관(회원동) 신축 개관예배가 있었다.

◆ 정성으로 교인들을 대해
서마산교회 이철희 관장은 올해로 6년 차 교역자다. 첫 발령지 부산교회에서 부관장으로 시무하다 목포교회를 거쳐 지난 1월 서마산교회에 부임했다. 이 관장이 서마산교회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교인들에게 마음으로 다가서기 위해 가정 심방을 시작한 것이었다. 교인 집을 빠짐없이 다니는 중에 교인이 급한 일로 집을 비우게 되어도 대문 앞에서 조용히 기도를 드렸다. 이 관장의 정성에 교인들은 감동하게 되었고 이는 자발적인 전도로 이어졌다.

순종과 화합을 교회 발전의
신조로 삼고 모든 교인들
하나로 뭉쳐 전도에 힘써
어린이 전도가 하반기 목표

◆ 전도에 한마음 되다
서마산교회에는 솔선수범하는 교인들이 많다. 하나님 일의 소중함을 느꼈다는 김영호, 전광후 권사와 이국영 집사, 주일학생 전도에 힘을 쏟는 조흥기 집사, 은혜 안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는 장년 회장 권기식 권사까지 전 교인 모두 한마음이다. 권기식 권사는 신앙생활을 쉬고 있던 전직 교역자에게 권면하여 그가 다시 신앙의 길을 찾게 되었다는 일화를 전하며 무척 기뻐했다.

◆ 어린이 전도, 활성화가 목표
이철희 관장에게 가장 보람된 일을 물었더니 교역자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하였다. 이 관장은 2009년 12월에 서울대병원에서 폐장의 회생불가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을 오갔다. 의사가 가족에게 장례 준비를 하라고 일러둘 정도로 위독한 상태였다.
그는 ‘하나님 살려 주세요. 하나님 일을 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간절히 매달렸고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다. 앞으로 남은 생애, 하나님 허락해 주신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다짐하고 교역자로 발령받게 되었다.
이 관장과 교인들은 순종과 화합을 교회 발전의 신조로 삼고 있다. 이 관장은 모든 일에 협조를 아까지 않는 교인들이 너무나 감사하고 귀한 분들이라고 하였다.
앞으로 서마산교회의 목표는 주일학생 전도이다. 이 관장은 교인들과 힘을 모아 아이들이 웃음과 생기가 차고 넘치는 교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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