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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10월 21일 – 제3회 전도관 체육대회를 알리며

보은집회에 나타난 축복 보도
발행일 발행호수 2116

추계 배가 서울 대부흥 집회 소식과 보은전도관 개관집회에 나타난 축복 사진을 소개하는 1957년 10월 21일자 신앙신보 1면.

 1957년 10월 21일자 신앙신보는 추계 서울 대부흥집회를 보도하고 있다. 즉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에 걸쳐 서울 중앙 전도관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에 부흥집회를 개최하는데 그 목적은 추계 배가 전도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다시 그 옆에는 ‘성신의 불길 나타나다’라는 제목으로 보은 전도관에 나타난 성신에 관한 기사가 실려있다.
“지난 9월 29일부터 충북 보은 전도관에서는 하나님 인도하에 개관기념 집회가 열렸는데 동집회를 통하여 큰 은혜가 역사하여 꼽추가 일어나고 벙어리가 말하며 기타 병고에 시달리던 자가 소생하는 등 기사와 이적이 나타났었다. 특히 동집회 기간에 하나님의 설교도중 강단을 중심하여 성신이 불길이 여러가지 형태로 임하여 집회 참석자들은 흡족한 은혜를 받은 바 있다. 원래 불신자였던 보은군 보은면 삼산(三山)사진관의 황보준씨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에 신비한 불길이 찍힌것을 보고 하나님의 희안한 역사에 놀라 온 가족과 함께 보은제단에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또 신앙신보에는 제 3회 전도관 체육대회에 관한 기사가 다음과 같이 실려있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위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아래로는 교우들끼리 친목을 도모하는 제 3회 전국전도관체육대회가 한국천부교부흥협회 주최, 본사 후원으로 개최된다. 체육대회를 앞두고 경향각지 전도관 선수들은 우승의 월계관을 쟁취코자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거니와 예년과 달리 이채로운 것은 가장행렬과 마스게임이 있는데 이를 위해 남녀 청년회원들이 맹렬히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교역자 이동란에는 박한윤관장이 전남 보성전도관으로, 손선보관장이 전남 순천전도관으로 발령을 받았다는 기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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