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말씀
신앙체험기
기획
특집
피플&스토리
오피니언
주니어

한국 천부교 인천교회 신축예배

발행일 발행호수 2411

10월 9일 한국천부교 인천교회 신축예배가 있었다. 인천교회 신축예배는 1991년부터 성전을 신축하고자 교인 전체가 준비를 하고 정성을 모으기 시작한지 20여년 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이라 더욱 가슴 벅찬 감사의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인천 출신 관장과 입사생들의 합창, 전국 학생관장 합창, 인천교회 여성회원들의 합창으로 신축의 감동을 더했다.

“아름다운 제단 신축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김미숙 중부총무의 축사에 이어 유덕자 남부총무는 격려사에서 “제단 건축은 인천 교인들의 오랜 바람과 숙원이었습니다. ‘드디어 인천 교인들이 해냈구나’하는 생각에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이제부터 또 시작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향해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시는 인천교회를 기대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최성례 서부총무는 “성신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인천교회 신축의 큰 역사를 감당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단지 성전의 건물만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 아닌 그 안에 모이는 모든 사람들도 새롭게 거듭나는 기회가 되어야겠습니다”라고 설교했다.

이영순 관장(인천교회 여성회)은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의 신축과정을 설명했다. 인천교회는 1991년 3월 1차로 부지매입을 했으나 그린벨트 문제로 2차로 지역을 옮겨보고자 작은 제단을 2000년 6월 신축하였다. 그러나 규모가 작고 불편하여 또다시 2003년 7월 3차로 부지를 매입, 신축을 추진했으나 재개발지역으로 선정될 예정이라 부득이 다른 장소를 선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 2009년 1월 4차로 지금의 부지를 매입하였는데 매입 부지가 문화재 지역이라 2층 이상의 건물을 신축할 수 없었다. 그러나 당시 문화재위원회원들을 설득하여 허가를 받고 지금의 인천교회를 완공할 수 있었다. 이영순 관장은 인천교회 성전 신축을 완공하기까지 애써주었던 전임 여성회 관장들, 마음을 모아준 입사생, 그동안 인천에 시무했던 학생 관장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인천 중구 사동에 신축된 인천교회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대지는 356평 건평 1000평으로,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각종 식품창고, 1층은 소예배실과 각종 소비조합 사무실, 2층은 학생 예배실과 학생식당을 비롯한 학생 전용공간, 3층은 여성회 세미나실과 식당을 비롯한 여성회 전용공간으로 활용하고 4층은 대예배실이 있다.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