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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막바지 연습에 구슬땀

발행일 발행호수 2340

2010 천부교 체육대회를 앞두고 청,백군 양팀 선수들은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각팀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줄넘기, 훌라후프 연습에 집중해오다가 지난 9월 경기 발표 이후 각 경기에 대한 전략을 짜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3일 청군, 백군은 충청남·북도, 강원도에 있는 선수들까지 모두 모여 각각 덕소교회와 소사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각 팀 일정에 따라 훈련을 가졌다. 청군은 이날 경기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연습시간을 가졌는데 윤용금 관장(덕소교회)은 “우승은 죄로 인해 가로막히지 않으려는 우리의 땀과 노력 거기에 집중된 훈련으로 실력이 향상될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각자 맡은 몫에 책임을 다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앞만 보고 달립시다”라고 당부했다.

백군은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기 전, 각 경기 담당자들의 각오를 듣고 응원과 경기 연습의 시간을 가졌다. 박옥순 집사(소사교회)는 “처음 운동 연습을 시작할 때는 힘들더니 지금은 몸이 가벼워졌어요. 체육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즐겁고 신나게 연습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날 신앙촌에서도 청, 백군이 모여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지는 모임을 갖고 경기 연습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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