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말씀
신앙체험기
기획
특집
피플&스토리
오피니언
주니어

하나님의 법, 자유율법

발행일 발행호수 2520

1957년 소사신앙촌 주인 없는 상점. 물품을 진열하고 하루 종일 열어 놓은 다음 저녁에 계산해 보면 판매된 물건과 들어온 돈이 정확하게 맞았다. 지금도 신앙촌에서는 주인 없는 상점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에는 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얻기 위해서도 지켜야 할 법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구원 얻는데 무슨 법이 필요하나 착하게 살면 되지. 교회만 열심히 다니면 되지’라고 하시는 분도 혹시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 야고보 2장 12절에 “너희는 자유율법대로 심판받을 줄 알고 행하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의 뜻은 무엇일까요?
천국과 지옥으로 구분 지어 보내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 심판의 기준이 바로 자유율법임을 명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세상에 많은 종교가 성경을 몇 천 년 동안 매일 읽고 암기하면서도 정작 구원의 핵심인 자유율법을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왜 자유율법을 알지 못했을까요?
자유율법은 하나님만이 밝히실 수 있는 하나님의 법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그 구절을 찾아낸다 해도 해석이 되어 있지 않으니 설명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유율법을 마음의 법이라고 하셨습니다. 양심을 지키는 양심의 법이라고도 합니다.
세상에서는 욕심이 생겨서 남의 물건을 손으로 쥘 때까지도 도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냥 만져 봤다고 하면 그만입니다. 주머니에 가져가야 ‘도적이다’라고 하며 죄를 지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유율법은 마음의 법입니다. 자유율법에서는 남의 물건을 탐하여 갖고 싶은 마음이 조금 지나치면 도적한 죄가 됩니다.

또 세상에서는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총을 들었다 놓았다 해도 직접 총을 상대방에게 쏘지 않는 한 죄가 되지 않습니다. 상대가 미워서 견딜 수가 없고, 원한이 차서 당장 죽일 마음이 불 일 듯 일어난다 해도 살인죄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유율법에서는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이 시작될 때 살인죄가 됩니다. 즉 어떤 순간에도 나쁜 생각과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이 자유율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상대가 미워서 견딜 수가 없고, 원한이 차 있는 사람의 마음속은 어떨까요? 어디를 가나 그 생각에 사로잡혀 마음이 불안하고 괴로울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싶지 않지만 이미 한번 미워진 마음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 마음을 갖는 것이 죄이기 때문에 죄를 지으며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으로도
죄를 지으면 안 되는
자유율법을 지켜야
구원 얻을 수 있어

하나님께서는 지키기 힘들고 어려운 법을 주신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진정으로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노력과 수양만으로는 그런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성경 세가리야 4장 6절에 “힘으로도 못하고 능으로도 못하고 오직 내 성신으로 하리라”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여기서 성신은 이슬성신을 말합니다. 이슬성신의 은혜를 입어야 비로소 자유율법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무지가 악이다’라고 했습니다. 즉 알지 못하는 것이 악의 근원이라는 것입니다. 알지 못하면 지키려는 노력조차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지만 자유율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구원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심판받게 되어 있는 법이 자유율법임을 알려주셨고, 이슬성신 은혜로 그 법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유율법을
지켜서 죄에서 벗어나
진리가 주는 자유를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율법을 지켜서 죄에서 벗어나 진리가 주는 자유를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자유율법을 지키고 죄에서 벗어나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는 천부교회에 오시면 이슬성신 은혜를 받아 자유율법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슬은혜를 받아 마음에 기쁨과 평안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