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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전도의 날 (이예진, 초5/송림교회)

이예진(초5) / 송림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359

`새 친구들이 끝까지 하나님을
믿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2학년 때 친구한테 전도를 받아 천부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왔을 때는 이슬성신이나 생명물의 권능에 대해 의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신앙체험기를 읽고 말씀공부를 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특히 생명물로 시신이 피었다는 체험기를 들었을 때는 무척 놀라웠습니다.

이슬성신을 내려주시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저를 전도한 친구는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천부교회에 못 나오게 되었는데 전도의 날이 다가오면 그 친구가 생각납니다.

이번 전도의 날에는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이 다른 때보다 더욱 즐거웠습니다. 관장님과 선생님을 도와 생크림 케익 만들기 준비도 하고, 전도의 날 아침에는 다른 주일보다 더 일찍 교회에 갔습니다. 처음 교회에 오는 아이들은 교회 차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약속장소에 나가서 천부교회에 가려고 온 거냐고 물어보고 아이들이 차를 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렇게 교회에서 봉사와 도우미 활동을 하다보면 기분이 점점 좋아져서 또 하고 싶고, 교회에 더 자주오고 싶어집니다.

또 이번 전도의 날 초등학교 때 교회에 다니다가 어른이 되어 다시 교회에 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교회 선생님은 십 몇 년 만에 만난 그분을 보고 무척 반가워했습니다. 저는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새친구들이 천부교회에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도된 친구들이 끝까지 하나님을 잘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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