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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면서 나의 모든 것이 달라졌어요’ (류보은, 중2/가야교회)

류보은(중2) / 가야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389

친구와 함께 활짝 웃는 류보은(오른쪽)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중학생이 되어 부산으로 이사를 오면서 부산 가야교회에 다니게 되었는데 그땐 모든 것이 낯설고 조용한 성격이라 교회에서 언니들과 아이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였고 자신감도 별로 없던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전도부장을 맡아 전도를 시작하면서 많은 부분들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말도 잘 못하고 나의 마음을 잘 표현할 줄을 몰라서 아이들과도 편하게 대하지 못했었는데 전도를 하면서부터는 언니들과 어울리게 되었고 또한 제가 아이들과 같이 자연스럽게 대화도 하고 자신감도 얻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전도를 하기 싫어했었는데 막상 전도를 해 보니 ‘전도가 이렇게 재밌고 뿌듯한 일인데 내가 왜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했을까?’라고 생각하며 제 자신이 창피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전도를 하는 것이 좋지만 전도를 해 보니 전도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과 반사활동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전도를 하면서 신앙심도 쌓여가고 성격도 달라지고 하면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에 제 자신도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항상 전도를 하면서 기도문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죄를 지었을 때는 죄송한 마음을 기도 드리고 하나님께 힘들거나 슬플 때 기도를 드리면 마음이 시원해지면서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것 같아 하나님께 많이 감사합니다.

새롭게 맞이한 2012년에는 전도를 더 열심히 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전도 목표를 정해 보았는데 그 목표를 꼭 잊지않고 기도를 하면서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졸업 후에는 시온실고에 입학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열심히 반사생활을 하겠습니다. 성신사모일을 맞아 하나님을 알게 해주시고 교회에 다니면서 많은 것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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