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부 구원과 심판

제2장 인간의 구원

• 1 내가 말한 것 중에 가장 중요하고 차원이 깊은 것은 ‘인간의 육신은 마귀의 구성체’라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이 아니면 육신을 입고 온 나 자신도 내 육신이 마귀의 구성체인 것을 모르게 되어 있다.
• 2 1차 천국에서 범죄하여 죽은 인간의 영들을 하나님이 마귀의 구성체인 육신의 인간으로 창조하였다. 1차 천국에서 범죄한 그들이 1차 지옥인 지구에서 죄의 대가를 받게 한 것이다.
• 3 1차 천국의 인간은 성신의 구성체로 창조되었으나 이 땅에서 사는 인간은 썩어질 양식을 먹고 그것을 배설해야 하는 똥의 구성체로 창조된 것이다.
• 4 인간의 육신이 마귀의 구성체라는 증거는 썩고 물크러지는 것을 먹고 배출하는 오장육부의 구조를 가졌다는 것이다.
• 5 인간은 똥의 구성체로 창조되었을 뿐 아니라 이 지구에서 고통의 세계를 살다가 죽게 된다. 그것은 온갖 고통의 근원이 되는 마귀가 인간에게서 생산되기 때문이다.
  
• 6 마귀는 인간에게 갖은 질병의 고통을 주는데 질병을 주는 병균(病菌)은 신형 변종이 계속 생겨난다.
• 7 그러므로 인간이 어떤 질병을 극복한 것처럼 보여도 또 신형 병균과 질병이 나온다. 병균은 곧 마귀가 인간을 괴롭히는 무기인 것이다.
  
• 8 인간이 구원을 얻으려면 마귀로 구성된 육신의 구조가 영원히 살 수 있는 성신의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
• 9 그것은 땅속을 기어 다니던 굼벵이가 완전히 변하여 하늘을 날아다니며 노래하는 매미로 변화되는 우화(羽化)의 과정과 같다.
  

• 10 천국에서 영원히 살기 위해서는 죽을 수밖에 없는 육신의 구성체가 근본적으로 성신의 구성체로 바뀌어야 한다.
• 11 지구에는 인간을 노화시키는 산소가 존재하지만 천국에는 산소가 없고 공기도 없다.
• 12 또한 마귀의 구성체인 육신은 혈액이 있고 오장육부가 있는 구조지만, 성신의 구성체는 혈액이 없고 오장육부도 없다.
• 13 그러므로 영원히 살기 위해서는 숨을 쉬고 살던 인간이 숨을 쉬지 않는 구조로 바뀌어야 하고, 썩는 것을 먹고 화장실에 가서 배설하던 인간이 썩지 않는 양식을 먹고 화장실에서 배설하는 일이 없는 성신의 구성체로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 14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 마음과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않고 자유율법을 지켜서 구원의 자격을 얻은 자는 마지막 심판 때에 하나님의 빛이 비치면 성신의 구성체로 화하게 된다.
• 15 구원의 자격을 갖춘 사람은 하나님이 오셔서 빛을 발할 때 순식간에 오장육부가 사라지고 육신의 살과 뼈가 성신의 구성체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 16 그때 성신의 구성체로 화한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 가게 되지만, 화하지 못한 사람은 천국에 가려 해도 갈 수가 없다. 천국에 가지 못하면 자기가 지은 죄의 양대로 뜨거운 지옥불에 떨어지게 된다.
  

• 17 이사야서에 『빛을 발하라』¹⁾라는 구절은 내가 삽입한 것으로 그 빛은 하나님의 빛을 나타낸 것이다.
  
• 18 하나님의 빛이 어떠하다는 것을 내가 성경에 삽입해 놓은 것이 있다.
• 19 모세 때에 하나님의 빛이 시내산에 나타났을 때 암흑 같은 구름으로 가리고 백성이 그 산에 오르지 못하게 하였다. 죄를 벗지 못한 자는 하나님의 빛 앞에 서지 못하고 죽기 때문이다.²⁾
• 20 죄가 해결된 자라야 그 빛 앞에 설 수가 있다. 죄가 해결되지 못한 자는 그 빛 앞에 억지로 세워 주려고 해도 설 수가 없다.
  
• 21 그러므로 하나님의 빛 앞에 설 수 있는 사람까지가 구원의 선이 되는 것이다.
• 22 초창기 때 이슬성신을 뽀얗게 내리면 그 은혜를 받은 사람들의 얼굴에서 광채가 난 것과 같이, 마지막 날에 구원의 자격을 갖춘 사람은 고도의 이슬성신으로 광채가 나게 되어 있다.
• 23 최후의 심판을 할 때 구원을 얻지 못하는 자는 육신의 구성체 그대로 있게 되지만, 구원을 얻을 자는 하나님의 빛이 비치어 나가는 대로 그 사람의 몸속에 이슬성신이 차게 되는 것이다.
• 24 이때 구원의 자격을 갖춘 자는 마지막까지 조금 남아 있던 죄가 빠져나가면서, 10억 분의 1초에 마귀의 구성체가 완전히 바뀌어 광채를 발하게 된다.
• ¹⁾ 이사야 60:1
  일어나 빛을 발하라 대개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비치었음이라
  
• ²⁾ 출애굽기 19:16~22
  ¹⁶제삼일 아침에 산상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있고 나팔 소리가 크게 들리니 영중이 다 떨더라 ¹⁷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러 백성을 거느리고 영에서 나와 산 아래 섰더니 ¹⁸여호와 불꽃 가운데 시내산에 강림하시니 온 산에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¹⁹나팔 소리가 점점 높아질 때에 모세가 말하니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²⁰여호와 시내산에 강림하실 때에 산꼭대기로 모세를 불러 올리사 ²¹이르시되 너는 내려가 백성을 신칙하라 저희가 나를 보려고 지경을 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²²나를 가까이하는 제사장도 자기를 성결케 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면케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