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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회 시온 음악콩쿠르

발행일 발행호수 2642

1997년 시작, 우수한 음악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시온 음악콩쿠르

참가자들 ‘노력과 연습의 결실, 감사와 감동의 순간’ 선보여

재능 있는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제26회 시온 음악콩쿠르가 7월 14일 신앙촌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강은미(트럼펫) △1등 노수빈(첼로) △2등 김희영(바이올린) △3등 김다희(트럼본), 김연정(바이올린), 주선명(트럼펫) △장려상 오정민(비올라), 이유라(바이올린), 강혜옥(첼로), 윤효진(비올라), 장상희(바이올린), 조윤선(첼로), 신은지(바이올린)

1등 수상의 기쁨을 안은 노수빈 씨는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본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연주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 이리나 교수(창원시립 교향악단 악장, 인제대 겸임교수)는 “참가자 중 비전공자도 많다고 들었는데, 오늘 연주 아주 감명 깊게 잘 들었습니다. 곡 선정도 수준 높았고, 음악을 즐기는 연주자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시온 음악콩쿠르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심사위원 이정은 선생님(창원시립 교향악단 트럼본 부수석)도 “뜨거운 열정으로 이 무대를 준비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큰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이 콩쿠르에 참가하셔서 도전정신과 실력을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시온 음악콩쿠르는 1997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우수한 음악인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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