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시온 음악 콩쿠르 관현악 부문

발행일 발행호수 2405
신앙신보 사진

제 16회 시온 음악 콩쿠르 관현악 부문 수상자들의 연주 모습. 왼쪽부터 김은혜, 김희영, 강은미 씨

제16회 시온 음악 콩쿠르가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4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지난 7월 21일, 22일 관현악 부문의 경연을 끝으로 총 29명의 입상자를 배출하였다. 시온의 음악인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무대인 콩쿠르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기량이 향상된 무대를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열린 관현악 부문의 수상자는 관악 부문 1등 트럼펫 강은미 씨, 현악 부문 2등 바이올린 김은혜 씨와 비올라 김희영 씨가 수상했다.

관악 1등 강은미 씨는 “먼저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콩쿨을 준비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자는 마음으로 연습했습니다. 저의 바람은 시온오케스트라에 꼭 필요한 연주자가 되는 것입니다. 늘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연주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현악 2등 김은혜 씨는 “시온의 음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시는 본사에 감사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해 질 수 있는 개인기와 긴장감을 콩쿨을 통해 가질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항상 발전하는 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악 2등 김희영 씨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콩쿨을 준비하면서 자신과의 싸움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구하는 애타는 마음이 간절해야 된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시온의 음악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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