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쁨을 주는 ‘리더’

천부교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리더스쿨’ 모임이 지난 7월 25일 신앙촌에서 열렸다. 메르스로 인해 5월 모임에 이어 두 달만에 모인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모습이었다.

리더스쿨 선서와 교가에 이어 6,7월 리더스쿨 시상식이 있었다. 우수독후감 수상자로 선정된 마산교회 이예영(초6)은 ‘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를 읽고 “고집불통이던 키라가 교훈을 깨달은 후, 위험한 친구를 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게 된 것처럼 나도 마음이 착해져서 천국에 가고 싶은 꿈을 꼭 이루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신앙촌 맛길, 키즈랜드, 종합식당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알리고 실천하는 봉사 미션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온 신앙촌에서 봉사까지 하게 돼서 더 뜻깊다”고 말했다. 또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반별 단합 시간도 가졌다. 8월 방학미션은 독후감 쓰기, 봉사활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