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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티라노발톱이 얼굴만해요!’

공룡 울음소리에 '소름'
발행일 발행호수 2183

공룡 골격에 입을 다물지 못한 아이들은 공룡의 어마어마한 몸집과 무서운 생김새에 호기심을 가졌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아시아 최대 공룡골격인 27m 길이의 추앙지에사우루스 모습에 어린이기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관계자는 전체 골격에서 부분 골격의 세세한 특징을 살펴보면 공룡의 습성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앞발을 들고 서 있는 클라멜리사우루스(왼쪽 사진)는 약 1억 5400만 년 전인 중국 내륙지역에서 살았던 초식공룡으로 몸길이만 해도 17m, 몸무게는 20톤에 육박한다. 정모양의 이빨과 등의 척추뼈 위에 돌기가 길게 나 있는 것이 특징.
클라멜리사우루스에게 도전하고 있는 모놀로포사우루스(왼쪽 사진)는 약 1억 7000만 년 전, 쥐라기 중기에 살았던 육식공룡이다. 크고 날렵한 머리, 길고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있는데 옆에서 누른 듯한 머리는 공기저항을 줄여주어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다.
티라노사우루스(오른쪽 사진)는 지금으로부터 약 8500만 년 전에서 6500만 년 전인 백악기 후기 동안에 살았던 육식공룡이다. 커다란 몸집만큼이나 머리도 커서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앞발은 매우 작아졌고 꼬리는 안정감을 더하도록 튼튼하게 발달했다.
트리케라톱스(오른쪽 사진)는 마지막까지 진화하다 멸종한 최후의 공룡으로 몸길이 8m, 몸무게 8~9톤, 때때로 2m이상 되는 두개골이 있으며 코 위에 1개, 눈 위에 2개, 총 3개의 날카롭고 긴 뿔이 있는데 특히 눈 위에 있는 뿔 2개는 길이가 1m 이상이나 된다.
이밖에도 백악기 후기(약 8000만 년에서 7000만 년 사이)에 살았던 공룡인 오비랩터, 백악기 초기(약 1억 4000만 년 전부터 1억 1000만 년 전)에 살았고 몸길이 약 10m정도의 초식공룡인 이구아노돈 등 중국과 일본에서 공수해 온 공룡 전신골격과 공룡알화석, 공룡표피 등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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