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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맺는 가지 되기를 다짐

전국 교회 추수감사절 감사예배 드려
발행일 발행호수 2344

추수감사 예배를 드리고 있는 신앙촌 연합예배 모습.

11월 14일 신앙촌에서 열릴 추수감사절 예배를 앞두고 7일 전국 각 교회에서 추수감사 예배를 드렸다.

노량진교회에서는 추수감사예배를 드린 후 성직임명식이 있었고, 미아교회에서는 ‘열매 맺는 가지’라는 주제로 전도부장 조순례 집사의 글 낭독이 있었다. 미아교회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다짐의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덕소교회에서는 추수감사절에 신앙촌에 갈 새교인들과 전도자들의 특순, 80세 이상 된 교인들, 소비조합원들의 특순이 있었다. 또 작년 추수감사절 합창 순서에서 전국소비조합원들의 합창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그날의 감동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새교인 이계옥씨는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소비조합원들과 감동적인 합창무대에 함께 서 보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소사교회에서는 천부교 50년 다큐 영상을 보며 이슬성신을 내려주신 감람나무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교인들은 앞으로 정식 교인이 되겠다는 의미로 교적부를 썼는데, 가장 먼저 교적부를 써서 냈다는 유명희씨는 “이제야 제 자리를 찾은 느낌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25년 살다가 5년 만에 다시 천부교회 나오게 됐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하나님이심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하나님 말씀과 점점 발전하는 신앙촌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의 힘으로는 이 역사를 이룰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천부교인으로서 말씀을 열심히 지켜보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대전교회에서는 정명옥 집사의 하나님께 드리는 글 낭독에 이어 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새교인들의 합창과 선수로 참여한 교인들의 찬송, 조춘희 집사의 독창이 있었다. 특히 최정화 권사의 가족합창에서는 며느리가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손자, 손녀들이 다함께 노래를 불러 즐겁고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서대문 교회에서는 교회 일을 위하여 봉사한 교인들에 대한 성직 임명이 있었는데 권사직에 12명, 집사직에 27명이 임명되었다. 이어 신치현 청년의 사회로 추수감사절 음악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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