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 윈터 캠프!!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신앙촌에서 유년·학생들을 위한 ‘윈터 캠프’가 열렸다.

16일 축복일 예배 후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확실한 성장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신앙의 선배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성장 스토리가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진 ‘도미노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메시지 위에 도미노 조각을 정성스럽게 배열하며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값진 경험을 했다.

가장 먼저 도미노를 성공시킨 ‘EVEN하게’ 조원 중 강보미 양(고2, 성남교회)은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해서 쓰러져도 괜찮다고 서로 격려한 덕분에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성공 비결을 전했다.

학생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던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다양한 게임과 열정적인 응원전으로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저녁에는 ‘굿나잇 팩토리 캠핑’이 진행돼 직접 텐트를 치고 개성있게 꾸미며 친구들과의 특별한 밤을 보냈다.

마지막 날에는 ‘DIY 만들기’ 시간이 마련돼 저마다 개성을 담아 귀여운 곰돌이 키링을 제작했다. 이어진 신앙강좌와 퀴즈 대회에서는 천부교 교리와 종교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재 양(초3, 나주교회)은 “이슬성신을 볼 수 있다는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동안 배운 걸 퀴즈 대회 때 맞춰서 좋았어요. 텐트안에서 자는 것도요. 캠프에 더 잘 올 거예요”라며 밝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