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일꾼’ 의지 키운 25년
시온입사생 입사 25주년입사 25주년 예배 드려
입사 25주년 예배가 ‘주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8월 5일 신앙촌에서 있었다. 주니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문을 연 예배에서는 입사 10주년, 20주년을 맞은 입사생들의 찬송 특순과 하나님께 드리는 글 낭독이 있었다. 이어 원효로 철공장 시절부터 하나님의 손길이 하나하나 베어있는 소사, 덕소, 기장신앙촌까지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흘리신 땀방울과 사랑을 떠올릴 수 있는 영상을 시청했다. 사회자 김동이 씨(입사생회장)는 “하나님께 기억 받을 수 있는 가지가 되자”고 했다. 이날 예배에서 이영심 관장(입사생담당)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간절한 심정이 더 깊어지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갈 때 무엇에도 흔들림 없이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매일 매일 굉장히 사모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간직하며 하나님 앞에 구하는 간절한 기도가 있어야겠습니다. 맑은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힘껏 달려 나가는 입사생이 됩시다”라고 했다.
부서별 합창대회 개최
입사 25주년 예배를 마치고 부서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부서별 합창대회가 열렸다. 두 달 동안 합창대회를 준비한 입사생들은 “여러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면 어떠한 것도 못해 낼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합창대회는 ‘노래로 하나’된 양말, 화장품부를 시작으로 총 11팀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화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수예부, 열정 가득한 메리야스부, 신앙촌의 13개 부서로 이루어진 관리팀, 힘차게 나가는 장유부, 똘똘뭉친 두부 부서, ‘신앙촌상회의 꽃’ 양재부, 서로를 격려하며 즐겁게 합창 준비를 했다는 레스토랑 부서, 시온실고 1학년과 입사생 선생님으로 구성된 학교팀, 소비조합과 늘 마음을 함께한다는 판매부, 마지막으로 언제나 시온인과 함께 상쾌한 아침을 달리는 음료부서까지 각 팀이 나올 때마다 각 부서의 응원 열기도 뜨거웠다.
뜨거웠던 응원 열기
합창대회 대상은 관리팀(작은 사진), 금상은 판매부, 은상은 양말, 화장품부, 인기상은 레스토랑 부서, 특별상은 음료 부서, 장려상은 수예부, 메리야스부, 장유부, 두부 부서, 양재부, 학교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