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는 하늘과 같아’
시온실고 사은회 가져신앙촌의 시온실고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25일 사은행사를 가졌다.
신앙촌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겸해 가진 사은회는 학생들이 시종일관 순서를 진행하며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이 준비한 관현악 연주(사진)와 율동을 가미한 중창으로 음악 순서를 마련했고, 다양한 힌트
를 제시하여 ‘선생님을 찾는’ 게임을 하면서 학생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 또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다연 양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선생님들께 드리는 글을 준비해 낭송했고, 마지막 순서로 고교 3년간의 활동을 영상으로 함께 보며 추억과 감동에 젖는 시간도 가졌다.
전문정 교사는 “학생들의 정성어린 준비에 즐거운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