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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식 언어

발행일 발행호수 2231

스위스 제네바에서 27일(현지시간) 개최된 제43차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총회에서 183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한국어가 특허협력조약(PCT) 공식 공개언어로 채택되었다고 한다. 이는 국제기구에서 최초로 한국어가 공식 언어로 인정받은 사례로, 지식재산권 강국으로서 한국이 올린 쾌거이다.

PCT 국제특허에 출원된 발명은 일반 공중에게 출원된 기술의 내용을 알리고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18개월 이내에 출원된 특허의 내용을 WIPO가 인정하는 최소한의 국제적 공용어로 번역하여 국제사회에 공개토록 되어 있다. 이때 PCT 국제 특허출원의 공개에 사용되는 언어를 ‘PCT 국제 공개어’라고 한다. 이제까지 PCT 국제 공개어는 영어, 불어, 독일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의 8개였으나, 이번 한국어의 채택으로 PCT 국제 공개어는 한국어 및 포르투갈어를 포함하여 10개로 늘었다.

지금 세계 공용어는 영어이다. 이는 영미권, 특히 미국이 정치, 경제, 군사 대국으로 세계에 막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 이외에 문화적으로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이 세계의 주요 언어를 형성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는 그 당시의 세계 최강국의 언어가 국제 공식 언어가 된다면 하늘나라에서의 언어는 어느 나라의 언어가 공식 언어가 될 것인가? 이사야서에는 감람나무 곧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 동방의 해 돋는 땅 한국에 오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슬성신을 내려 구원을 주신 하나님이 한국에서 나셨다면 천국의 공용어는 한국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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