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교인 초대의 날
종교 바로 알기 코너
음악순서, 특강, 퀴즈 등
2019년 첫 번째 새교인 초대의 날 행사가 3월 4일 신앙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의 이슈를 통해 종교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특강, 퀴즈, 다함께 노래부르기 시간 등이 마련되었다.
황순정 씨의 아름다운 피아노 독주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광신(狂信)의 역사’라는 주제로 기존 종교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특강이 있었다. 역사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종교에 대한 고정관념과 상식을 바꾸는 시간이었다.
S라인 스트레칭 시간에는 강사의 구호에 맞춰 몸을 풀며 봄날의 나른함을 시원하게 날렸고, 특강을 바탕으로 한 퀴즈 시간에는 지역별로 조를 나누어 긴장감 넘치는 퀴즈를 풀었다. 끝으로 가곡 ‘가고파’를 다 함께 부르며 새교인 초대의 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김영애 씨(광안교회)는 “오늘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퀴즈를 풀 때는 너무 흥미진진해서 온몸이 짜릿했어요. 벌써 다음 초대의 날이 기다려집니다”라고 했다. 이병란 씨(노량진교회)는 “밀떡과 포도주를 먹으며 테오파기같은 원시 신앙을 아직도 이어오고 있는 종교가 있어 놀랐습니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매우 흥미롭고 신선한 특강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 외의 참석 소감으로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종교라면 그것이 지나친 광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 같이 모여 스트레칭도 하고 퀴즈도 푸니 정말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음악 순서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