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보는 뉴스] 수녀가 소년을 방으로 데려가면 신부가 성폭행 外
01. 수녀가 소년을 방으로 데려가면 신부가 성폭행
미국 남성 2명이 오크 클리프 고아원에서 어린시절 사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댈러스의 가톨릭 교구와 성육신 말씀의 자선 수녀회를 고소했다. 그들은 교구와 수녀회가 어린이를 보호하지 못했고 학대를 은폐했다고 주장하며, 100만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소송한 남성 중 한 명은 1962년~1967년까지 사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 자선 수녀회 수녀인 브리짓은 잠자리에 든 소년을 깨워 잘못을 저질러 벌을 받아야 한다며 지하실에 있는 방으로 데려가 술을 주고 옷을 벗으라고 지시한 후 어둠 속에 남겨두면 맥길 신부가 와서 소년을 성폭행 했다고 한다. 또 다른 한 명도 9세 때인 1967년부터 1971년까지 같은 수녀가 소년을 방으로 안내하고 술을 주고 옷을 벗기고 어둠 속에 두면 맥길 신부가 와서 성폭행하는 유사한 패턴으로 당했다고 설명했다.
02. 대구대교구 신부 성추행 재판… “솜방망이 처벌”
천주교 대구대교구 산하 사회복지법인 한국SOS어린이마을의 대표이사였던 이 모 신부는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2018년 이 신부가 20대 신입 여직원들의 신체를 여러 차례 강제로 만졌고, “나도 여자 좋아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재판부는 이 모 신부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고,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도 명령했지만 신상 정보공개와 취업제한 명령은 면제됐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사제라는 이유를 양형 사유로 밝혔는데 더 강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03. 아동성폭행 피해자, 사제가 “살인”했다고 느껴
호주 멜버른의 가톨릭 대주교는 대법원 판사가 사제에 의한 아동성폭행 피해자에게 19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결정한 것에 지불금이 과도하다고 항소를 했다. 피해자는 신부가 자신을 “살해”했다고 느꼈고, 예전의 어린 소년은 영원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한 어렸을 때 당한 학대가 그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피해자의 변호사는 대법원 판사의 손해배상 판결이 피해자가 겪은 학대에 비례하여 공정하다고 했고, 그 학대는 피해자 삶의 모든 측면에 “파멸적인” 영향을 계속 끼쳤다고 말했다. 앤드루 키오 판사는 가해자인 데스몬드 개넌 전 신부의 학대가 “끔찍하다”며 “거의 절대적인 권력과 권위의 위치에 있는 성인에 의한 어린 아이를 육체적으로 혐오스럽게 폭행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04. 아동성폭행 피해자들의 소송을 영구적으로 중단하려는 호주 가톨릭의 노력
호주 가톨릭 교단은 아동성폭행 피해자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소아성애자 신부가 죽기를 기다리고 있다. 가해 신부가 죽었기 때문에 성학대 혐의를 제기하거나 증인으로 부를 수 없어 재판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려는 것이다. 아동성폭행 피해자의 변호사인 숀 맥카시는 학대 주장을 저지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소아성애자 신부가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이러한 유형의 접근 방식은 절대적으로 비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 교단은 소아성애 성직자들의 죽음을 이용하여 피해자들이 제기한 민사 소송을 중단시키려 하고 있다.
05. 여론조사 결과, 교황이 정치에 너무 관여해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초기 열정은 희미해졌다. 마크리 동맹 야당 연합의 미겔 앙헬 피케토는 최근 교황의 사회적 견해가 “아르헨티나에 대해 터무니없다”고 말하면서, 교황이 “신자유주의에 반대”하고 “사유재산이 부차적 권리라고 말하며 가치를 중요하지 않게 만드는 계획”에 찬성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황이 공산주의를 조장한다고 비난한 극우 의원 하비에르 마일리는 최근 프란치스코가 가난한 사람들의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이 세금을 내야한다고 말한 것을 비판했다. 마일리는 교황에게 트위터를 통해 “항상 악의 편에 서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의 종교적 신념에 대한 2019년 전국 여론조사에서 프란치스코에 대한 열정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코니켓 연구소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약 40%가 교황에게 무관심하고 27%가 그가 정치에 너무 관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르헨티나 교황이 나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었던 가톨릭 신자 마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로페스도 “저는 실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빈곤과 범죄가 증가하고 분열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합니다. 저는 그가 단체로서 우리를 화해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그는 그것을 심화시켰습니다.”
06.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파괴하는 성직자
ABC 방송국은 호주 데미안 신부의 행동에 대해 12명 이상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과 같은 소아성애자의 행동 방식을 폭로했다.
▶ 고해성사의 비밀을 악용하여 침실 고해성사를 하는 것에서부터 프리맨틀의 한 가톨릭 학교에 잠금 장치가 있는 고해성사실을 만드는 것까지 아이들을 격리시켰다. ▶ 신부가 신에 버금가는 존재로 여겨지고, 집에서도 환영받으며, 그들의 권위가 의심받지 않는 저소득 가톨릭 지역에서 발생한다. ▶ 사랑과 성폭력의 경계를 흐리게 한다. ▶특히 아버지가 없는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아마 데미안 신부가 아이들의 생일을 기록한 검은 일기장을 갖고 있었다는 폭로일 것이다. 생일 고해성사를 받을 때 학대를 당했기 때문에 생존자들은 생일을 기억하는 것이 끔찍하다고 말했다. 테일러 변호사는 이러한 행동을 “계산적이고 조직적인 그루밍”이라고 설명했고 “자신이 누구를 언제 학대할 것인지 계산적으로 결정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신부와 함께 그를 은폐한 카르멜수도회도 고소할 것이라고 했다. “그것은 수많은 사람들을 파괴했고, 내 영혼을 파괴하는 사례라면, 여기에는 정의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당시 마약과 술로 어린 시절의 경험을 마비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