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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교황, 러시아의 흑해곡물수출 방해는 “신에 대한 범죄”라고 外

발행일 발행호수 2631

* 교황, 러시아의 흑해곡물수출 방해는 “신에 대한 범죄”(grave offense to God)라고.
식량을 인질로 삼는 것은 천벌 받을 거라는 생각을 애들도 하지. 굳이…
신에 대한 중대한 범죄는 가톨릭의 온갖 범죄일 텐데,
그들의 신은 그들에게만 관대한 건가?

* 이탈리아 ‘피눈물 흘리는 마리아상’, 핏자국이 돼지피라는
주장과 함께 동상 주인은 사기 혐의로 수사 받는 중.
교황, “마리아 발현? 항상 사실이 아니다(Non sempre sono vere)”라고.
그럼 성모 마리아 발현은 어떤 때가 사실? 진짜와 가짜가 헷갈리겠네.

* 1975년 미국, 여름 성경학교에 가던 8세 소녀 실종 후 시신으로 발견.
50여년 만에 밝혀진 납치·살해범, 알고 보니 피해자 가족과 친밀,
소녀 장례식까지 주재했던 개신교 목사! 가톨릭 집단의 범죄에 비하면 새 발의 피네.

* 교황, 포르투갈서 젊은 신자들에게 소셜 미디어에 숨어 있는 거짓 행복,
“가상 세계의 환상(the illusions of the virtual world)”을 조심하라고 경고.
에덴동산, 선악과, 아담과 이브…… 지구 창조 6천 년 설. 그런 주장이,
가상 세계의 환상으로 온 인류를 속여 온 건 아니었을까?

* 호주 가톨릭교회를 상대로 아동성폭행 혐의 소송 제기한 남성,
그의 아들이 죽기 전 성가대 활동 중 성당에서 추기경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8세 때 히틀러도 가톨릭 람바흐 수도원 학교에서 사제를 꿈꾸며
성가대 활동했다던데… 거기서 무슨 일이 있지 않았을까?

* 중세 시대 300년 이상, 마녀로 몰아 십자가와 성경 앞세워
온갖 도구로 고문하는데 끔찍한 고통에 그 많은 수가 공포에 질려
그 종교로 개종 안 하고 견딜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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