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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가톨릭, ‘우크라에 피와 눈물의 강이 흐른다’며 추기경 파견

발행일 발행호수 2609

러시아정교회 수장과 만난 푸틴. 러시아정교회 수장인 키릴 총대주교가 이번 전쟁이 ‘현대판 십자군 전쟁’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키릴 총대주교는 전날 강론에서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가들의 성 소수자 권익 지지를 죄악으로 규정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인류가 신의 편에 설지, 반대편에 설지”에 대한 전쟁이라고 말했다. (AP 연합뉴스)

*현대판 십자군 전쟁이라며 러 두둔한 정교회 수장.
우크라가 순교자처럼 박해받는다는 가톨릭 수장.
21세기에 아직도 그런 생각?

*가톨릭, ‘우크라에 피와 눈물의 강이 흐른다’며 추기경 파견.
직접 피의 강1)만들었던 십자군에 비하면
이번엔 꽤나 효율적인 포교 방법

*가톨릭 수장 프란치스코,
우크라이나 사태에 “세계는 전쟁을 일으키는 데 챔피언이 됐다.” 비판.
아무래도 챔피언 벨트를 뺏어갈 일 없으니 진정하시길


1)홍익희, 문명으로 읽는 종교 이야기, (주)행성비, 2019. p.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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