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빈민의 아버지로 불리던 사제, 성범죄 사실 드러나
빈민 구제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던 프랑스 가톨릭 사제 ‘아베 피에르’가 생전 최소 24명의 여성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사실이 밝혀져 프랑스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엠마우스 프랑스와 아베 피에르 재단의 의뢰로 올해 7월에 발표된 보고서는 1970년부터 신부가 사망하기 불과 2년 전인 2005년까지 7명의 여성에게 저지른 성범죄 의혹을 자세히 다뤘다. 이후 재단이 추가 증거 수집을 위해 의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