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동물 외형 변해”
조류 등 일부 동물들이 기후 변화로 인해 생김새가 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디킨대학교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국제학술지 ‘생태와 진화의 경향(Trends in Ecology & Evolution)’에 10월 7일(현지시간) 게재했다. 연구팀은 “지구가 더워질수록 체온을 더 잘 조절하기 위해 동물들의 부리와 다리, 귀가 커졌다”고 전했다. 동물이 체온을 조절하는 기관은 종마다 다르다. 포유류는 주로 귀, 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