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 할머니도 즐긴 천부교 체육대회 (기장신앙촌 윤혁권사)
“이렇게 손을 들어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착착.” 응원을 따라하며 활짝 웃는 윤혁 권사. 올해 89세이다. 얼굴만 봐서는 낼모레 90인 할머니 같지 않다. “응원만 해도 정말 재밌어. 지난 해 추수감사절을 일주일 앞두고 그동안 아팠던 허리가 다시 도져 병원에 갔더니 이런 허리를 가지고 어떻게 살았냐며 산 것이 기적이라고 당장 수술을 하자고 해서 추수감사절 지나고 간다고 해놓고 돌아왔는데 지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