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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태그에 대해 총 4건이 검색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시간이 가장 귀하다는 것 깨달아”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시간이 가장 귀하다는 것 깨달아”

1929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난 저는 장성하여 결혼한 후에도 줄곧 서산에서 살았습니다. 전도관에 다니기 시작한 것은 1962년이었는데 처음에는 순전히 아들의 병을 낫게 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 때문이었습니다. 자초지종은 이렇습니다. 남들보다 일찍 결혼해 딸 넷을 둔 저희 부부는 집안의 대를 이어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에 따라 그 뒤로 아들 둘을 더 낳았습니다. 그렇게 첫째 아들을 얻었을 무렵의 일입니다. […]

“하나님 은혜로 큰 권능 보여주시니 두려움이 놀라움으로 바뀌어”

“하나님 은혜로 큰 권능 보여주시니 두려움이 놀라움으로 바뀌어”

(지난 호에 이어) 어렵사리 들어온 건설대인 만큼 제 각오는 대단해서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겠다는 자세로 일했습니다. 건설대로 일하며 참 신기했던 일은 자갈이나 시멘트 포대 등 무거운 재료를 운반할 때 이를 지켜보시던 하나님께서 쉭 하고 축복해 주시면 아주 가볍게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무거운 포대를 가뿐하게 들고 나르던 일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제 힘이 아니었고,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한 […]

그 은혜는 세상 모든 기쁨을 다 더한대도 비할 수 없어

그 은혜는 세상 모든 기쁨을 다 더한대도 비할 수 없어

1980년 서른여덟 살이 되던 해, 저의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 제가 사정이 나아지면 그때 다시 교회에 나가겠습니다.”로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태백에 살던 저는 서른 즈음에 주변 사람들의 권유를 받아 장로교회에 다닌 이래로 주일예배는 물론 새벽예배 한 번 빠진 적이 없었습니다. 냇가에서 빨래할 때도 ‘더러운 빨래가 희어지듯 저의 죄도 깨끗이 씻어주시옵소서’ 하며 기도하던 저였는데, 서른여덟에 남편을 잃고 혼자 […]

“구원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잊을 수 없어”

“구원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잊을 수 없어”

<지난호에 이어> 어느 날, 오전 내내 세탁소에서 일한 후 늦은 점심을 먹고 있는데 처음 보는 젊은 신사 두 분이 저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제주에 사는 장명이 씨가 맞냐고 물으셔서, 그렇다고 답하니 무척 반가워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분들은 제주도에 전도관을 개척하기 위해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두 전도사님들은 막상 제주에 교회를 개척하러 왔으나 연고도 없고, 제주 지리도 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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