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변하고자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을 깨달아”
추운 겨울이 지나고 푸른 새싹과 울긋불긋 예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따뜻한 봄날의 3월. 신앙촌에 들어와 입사생이 되었던 20년 전의 날이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저는 집과 가까운 일반고등학교로 진학을 했다가 고2 때 시온실고로 전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먼저 입사했던 동생은 저를 반갑게 맞아주었고, 친구들도 전학 온 저를 살뜰히 챙겨주며 신앙촌 이곳저곳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신앙촌에서 살아갈 생각에 기대감과 […]